울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확정, 2031년 개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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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확정, 2031년 개통 목표

울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확정, 2031년 개통 목표

울산, 양산, 부산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며 본격 추진됩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조 5,475억 원이 투입되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노선은 총 연장 47.6km로, KTX 울산역에서 출발해 무거, 양산 웅상, 부산 노포역까지 11개 정거장을 연결합니다. 전 구간 운행 시간은 약 45분이며, 하루 35회 운행될 예정입니다.

사업 개요

위치울산(KTX 울산역) ~ 양산(웅상) ~ 부산(노포)
사업 내용총 연장 47.6km, 정거장 11개소, 단선 전철(AGT-철제차륜)
사업 기간2021년 ~ 2030년
총 사업비2조 5,475억 원 (국비 1조 7,833억, 지방비 7,642억 중 울산 4,495억 원)

울산에는 KTX 울산역, 유니스트, 범서, 무거, 울주군청, 웅촌 등 6개 정거장이 설치되며, 경전철(AGT) 차량이 도입됩니다. 특히 KTX 울산역에서 무거 구간은 셔틀형 열차가 1일 16회 추가 운행되어 총 51회 운행됩니다. 배차 간격은 15~20분, 소요 시간은 약 15분으로 시민들의 편리한 교통 이용이 기대됩니다.

이번 광역철도는 트램 1호선 종점인 무거 신복 정거장과 직접 연결되며, 향후 추진될 트램 2호선, 3호선, 4호선과 연계해 도심과 외곽을 잇는 철도 중심 교통 체계가 구축될 전망입니다.

지역 경제 및 교통망 기대 효과

울산시는 이번 광역철도 건설을 통해 교통망 확충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약 5만 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역세권 중심 도시재생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예상됩니다.

또한 KTX 울산역 인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복합 특화 단지 사업, 도심 융합 특구, 범서읍 선바위 공공주택지구, 웅촌면 남부권 신도시 등 주요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향후 추진 일정

  • 2025년 하반기~2026년: 기본계획 수립
  • 2026년~2027년: 기본 및 실시설계
  • 2027년~2030년: 공사 시행 (2031년 개통 예정)

울산시는 부산·경남과 협력해 2027년까지 기본계획 및 설계를 마무리하고, 2030년 공사 준공,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감 있는 행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울산의 광역교통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시 내부는 트램으로, 외부는 광역철도로 연결되어 울산의 제2 도약을 견인할 생명선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꾸준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울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확정, 2031년 개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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