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운전자 위한 페달오조작 방지 장치 보급

급증하는 급발진 사고, 첨단 장치로 예방한다
최근 급발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르면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운전자의 페달오조작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첨단 안전장치인 페달오조작 방지 장치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페달오조작 방지 장치란?
이 장치는 운전자가 주행 중 비정상적인 가속을 할 경우 이를 무력화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15km/h 이하로 주행 중 가속 페달을 80% 이상 밟거나, 엔진 회전수(RPM)가 4,500에 도달할 때 자동으로 가속을 제한해 급발진 사고를 예방합니다.
사업 대상과 규모
올해 국토교통부는 만 65세 이상 고령 운수종사자가 운행하는 택시와 소형 화물차 3,260대에 이 장치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특히 사업용 차량은 운행 시간이 길고 고령 운전자의 비율이 높아 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선제적 안전 대책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신청 및 지원 내용
- 신청 대상: 만 65세 이상 택시 및 1.4톤 이하 소형 화물차 운수종사자
- 신청 기간: 법인택시는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개인택시와 화물차는 3월 중 별도 공고 예정
- 지원 규모: 법인택시 1,360대, 개인택시 1,300대, 화물차 600대 등 총 3,260대
- 지원 비율: 법인사업자는 50% 지원(대당 20만 원), 개인사업자는 80% 지원(대당 32만 원)
- 신청 방법: 각 지역 운수조합 및 협회를 통해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접수
선정 기준과 절차
선정은 고령 운수종사자 비율이 높은 사업자를 우선으로 하며, 개인은 고령자 순, 법인은 고령자 비율 순으로 선정합니다. 신청 대수와 선정 대수는 수요와 사고 위험성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현장 분위기와 기대 효과
지난 2월 11일에는 사업 공모 개시와 함께 운수단체 및 관계 기관이 참여한 업무 협약식과 페달오조작 방지 장치 시연 행사가 열렸습니다. 현장에서는 첨단 장치의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으며, 고령 운전자들의 안전 운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국민 안전을 위한 지속적 노력
페달오조작 사고는 첨단 기술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고령 운수종사자의 안전을 지키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