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만디서 만나는 우주 체험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에서 펼쳐지는 우주 여행

울산광역시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는 새로운 미디어 전시 ‘라이트룸 울산 - 더 문워커스: 톰 행크스와 함께하는 여정’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우주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몰입형 콘텐츠로, 5면 스크린과 입체 사운드가 어우러진 체험형 미디어 전시입니다.

몰입감 넘치는 우주 탐사 체험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관람객들은 마치 다른 차원으로 이동한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 우주선 발사 장면에서는 생생한 몰입감이 돋보이며, 배우 톰 행크스의 내레이션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우주 탐사의 감동을 더합니다. 전시는 아폴로 시대의 달 탐사부터 미래의 아르테미스 계획까지 우주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실제 우주비행사 인터뷰와 360도 달 표면 체험

전시에는 실제 우주비행사들의 인터뷰 영상도 포함되어 있어 현실감을 높입니다. 그들의 목소리로 직접 듣는 우주 이야기는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특히 360도로 펼쳐지는 달의 지형 장면은 주변 벽과 바닥이 달 표면으로 변하며, 관람객들이 마치 달 위를 걷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달에서 바라본 푸른 지구의 모습은 관람객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습니다.

교육적 가치와 관람 정보

이 전시는 약 50분간 진행되며, 긴 시간임에도 지루할 틈 없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과학적 접근을 넘어 인간의 도전과 감동을 전하는 내용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은 교육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시는 7월 18일부터 시작되어 8월까지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9월부터는 매일 상영됩니다. 월요일은 휴무이니 방문 시 참고가 필요합니다.

위치 및 운영 시간

우주에 대한 로망과 몰입형 미디어 체험을 원하는 분들에게 ‘라이트룸 울산 - 더 문워커스’ 전시는 꼭 방문해볼 만한 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