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 풍경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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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 풍경 속으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 풍경 속으로

울산의 대표 가을 여행지인 태화강 국가정원이 노랗게 물든 국화와 핑크뮬리, 단풍나무, 억새 등 다채로운 가을 풍경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울산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인파로 붐비는 모습입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에서 광장 방향으로 걸음을 옮기면, 가을 축제를 상징하는 보석이 달린 포토존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은 후 조금만 더 들어가면 핑크뮬리 군락지를 만날 수 있는데, 은은한 분홍빛 핑크뮬리 사이에 파묻힌 듯한 모습은 특히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포토스팟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에 잠시 일상을 잊고 머무는 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핑크뮬리와 함께 어우러진 팜파스는 억새보다 풍성하고 부드러운 잎사귀가 특징이며, 키가 커서 초록과 은빛 풀숲 속에서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이어서 국화가 만발한 광장 쪽으로 이동하면, 태화강 국가정원 곳곳에 다양한 정원 문화가 녹아든 공간들이 펼쳐집니다. 봄꽃축제나 가을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아름다운 꽃과 나무, 그리고 정원 공간을 만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울긋불긋 물든 단풍나무들이 정원을 가득 채워 소풍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돗자리와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해 방문하면, 쉼터가 많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을 태화강 국가정원의 하이라이트인 국화정원에서는 흰색, 노랑, 보라색 국화가 화려한 꽃송이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많은 방문객들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이 풍경을 즐기고 있으며, 매년 가을 울산의 필수 방문지로 꼽히는 이곳은 올해도 꽃 상태가 좋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국화정원 내에는 인스타그램 감성의 화이트 액자와 빨간색 전화 부스가 포토존으로 마련되어 있어 방문 인증 사진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이곳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살 것으로 보입니다.

일몰 시간이 짧아져 오후 5시만 되어도 어두워지지만,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밤에도 감성 가득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위치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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