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운영 99%…안심해도 되는 상황!

응급의료 현황 및 대응 방안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우리나라의 응급의료 현황과 이에 따른 대응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현재 전체 409개의 응급실 중 99%인 406개소가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일부 응급실은 병상을 축소하여 운영 중임을 밝혔습니다. 응급의료기관 병상이 평시인 2월 첫째 주 대비 약 97.5%에 해당하는 5918개가 운영 중이지만, 여전히 어려운 상황임을 강조했습니다.

응급의료 대응 계획

정부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시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응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직 병·의원 수를 타 기관에 비해 400여 개소로 늘리고, 코로나19 협력병원과 발열 클리닉도 대폭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경증 환자들이 지역 병·의원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응급실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입니다.

• 당직병원 지정 수 증가: 기존 4000개소 이상의 병원 지정 계획.
• 응급의료법에 따른 당직 기관 직접 지정 권한 강화.
•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하며,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 필요성.

응급의료 인력 관리

현재 응급의료기관의 전문 의료진은 평균 105%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전공의의 이탈로 인해 일부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을 보강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의료진의 헌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정부는 인력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응급처치 체계 유지 방안

응급환자의 진료 차질을 막기 위해 정부는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여 중증환자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각 병원들도 최선을 다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국민들에게도 대형병원 대신 지역의원을 이용해 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 방안

응급의료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은 다양한 측면에서 고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증환자 위주의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경증환자의 경우 지역 병·의원으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이 중요합니다.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이들 방안을 시행하고, 인력 관리 및 운영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래 응급의료 체계 발전 방향

박 차관은 향후 응급의료 체계에 대한 발전 방향으로 의료개혁을 통해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수 진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한 정책 및 개선된 건강보험 수가 체계를 통해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응급 의료 인력의 유출을 방지하고, 환자에게 더 나은 진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