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청년 배움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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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청년 배움이 열린다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평생학습

새로운 지식을 배우거나 취업 역량과 취미 생활을 함께 키우려는 청년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울산 남구자원봉사센터 3층에 자리한 남구평생학습교실에서는 2026년 하반기 꿈이룸학교와 특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평생학습교실은 실무 능력을 기르는 과정부터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체험형 수업까지 폭넓게 마련했다. 취업 준비와 자기계발, 취미 활동을 한 공간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여러 성격의 강좌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취업 역량 높이는 전문 과정

현장 안내문에는 방과후 진로교육 전문가 양성과정과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 과정이 소개돼 있었다. 두 강좌 모두 청년들이 직무와 관련된 지식과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과정이다.

방과후 진로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은 방과후 교육과 진로교육 분야에 초점을 맞췄으며,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 과정은 관련 자격 취득을 목표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강의 내용을 경청하며 학습에 집중했고, 강의실에는 새로운 역량을 익히려는 차분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요리와 향기로 채우는 특강

전문 과정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특강도 함께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아로마 힐링 테라피, 창의 베이킹 클래스, 파스타와 일본 가정요리 클래스가 포함됐다.

아로마를 활용하는 수업과 직접 음식을 만드는 체험형 강좌는 취업 역량 중심의 교육과는 또 다른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관심 분야를 경험하며 자기계발과 취미 생활을 함께 이어갈 수 있었다. 실용 교육과 생활형 특강을 두루 갖춘 구성이어서 청년들의 서로 다른 학습 수요를 폭넓게 담아냈다.

모두가 지키는 수업 에티켓

강의실 벽면에는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 수업 에티켓이 안내돼 있었다. 수강생 모두가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수업 질서와 공동 이용 공간에서 지켜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강의실에 도착하기
  • 휴대전화는 무음이나 진동으로 전환하기
  • 책상과 의자 등 강의실 비품을 소중히 다루기
  • 사전 안내 없이 수업에 불참하지 않기

이 같은 수칙은 정해진 시간에 수업을 시작하고 학습 흐름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 약속이다. 수강생들이 서로를 배려하며 수업에 참여하면서 강의실에는 집중도 높은 학습 환경이 형성됐다.

배움에서 나눔으로 이어지는 행사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함께 자원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알리는 행사도 마련됐다. 2026년 11월 14일 토요일 울산 남구 달동의 울산문화공원에서는 자원봉사 나눔 UN 페스타가 열린다.

남구평생학습교실이 청년들에게 배움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면, 자원봉사 나눔 UN 페스타는 나눔의 가치를 현장에서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축제다. 평생교육을 통해 쌓은 관심과 에너지가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와 나눔으로 이어지는 자리다.

청년의 일상 가까이 놓인 교육

남구평생학습교실의 하반기 프로그램은 전문 역량을 위한 양성과정과 자격증 과정, 휴식과 취미를 위한 체험 수업을 함께 운영했다. 청년들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남구 안에서 관심 분야를 배우고 새로운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취업 준비와 자기계발, 생활 속 배움을 연결한 평생교육은 청년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생활 밀착형 학습 기반이다. 질서를 지키며 수업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의 모습에서는 배움을 이어가려는 진지한 태도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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