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따뜻한 나눔의 장 사회복지 박람회 성황

울산 북구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박람회 현장
지난 9월 12일 토요일, 울산광역시 북구청 광장에서 제14회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박람회가 개최되어 지역 주민과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온기를 잇고, 주민을 잇고, 행복북구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따뜻한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다양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
박람회장에는 체험 홍보 부스, 상담 부스, 희망장터 등 총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소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세대 간 소통과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습니다.
특히 팔찌와 냄비받침 만들기, 캐리커처, 우산 그리기 등 창의적인 체험 활동과 함께 치약과 세제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생활 체험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각 부스에서는 해당 봉사 단체의 활동 내용도 소개되어 지역 내 다양한 봉사 조직의 존재와 역할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눔 장터와 푸드존, 쿨존 운영
출출한 방문객들을 위해 마련된 푸드존에서는 음료와 간단한 간식을 제공하며 휴식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한낮의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쿨존도 운영되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나눔 장터에서는 기부받은 새 물품과 중고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천사기금으로 사용됩니다. 방문객들은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면서 동시에 기부에 동참하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 체험과 정신건강 상담
울산북구장애복지관에서는 AI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이동형 상상누림터 체험을 선보였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경기를 체험하며 장애인의 이동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또한 울산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했으며, 바쁜 이들을 위해 호계시장, 강동몽돌문화쉼터 등 지역 곳곳에서 운영되는 '달리는 마음상담소' 프로그램도 안내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됩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행사장 한편에서는 사랑의 온도탑과 연계된 나눔냉장고에 관한 안내도 이루어졌습니다. 주민들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비기한 7일 이상 남은 음식을 기부할 수 있으며,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눔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부스 참여 후 도장을 모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울산 북구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박람회는 내년에도 개최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