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임신부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시작

울산시, 임신 부부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사업 안내
울산시가 2026년부터 임신 부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시행합니다. 백일해는 호흡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특히 임산부와 신생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에 울산시는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여 건강한 일상 유지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예방접종 지원 대상과 기간
이번 지원 사업은 2026년 2월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됩니다. 접종 대상은 임신 27주에서 36주 사이의 임산부와 분만 후 1개월 이내 산모, 그리고 배우자입니다. 단, 신청일 기준 울산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거주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합니다.
지원 내용 및 접종 장소
- 임산부: 매 임신 시마다 백일해 예방접종(Tdap) 1회
- 배우자: 접종 간격 10년 경과 시 백일해 예방접종(Tdap) 1회
접종은 울산시 내 보건소 또는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과 구비서류
신청은 임신 16주부터 분만 후 1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방문 신청: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예방접종실 또는 모자보건실 방문
- 온라인 신청: 정부24 사이트에서 구비서류를 업로드 후 대상자 승인 안내 문자를 받은 뒤, 신분증과 안내 문자를 지참해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 방문
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신청일 기준 1주일 이내),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분만 후 신청 시 출생증명서 등 출산 증명 서류, 배우자 신청 시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혼인관계증명서 등이 필요합니다. 외국인의 경우 부부 중 한 명이 한국 국적을 가진 울산시민이어야 하며, 사실혼인 경우 주민등록등본상 같은 주소지에 거주하는 경우에 한해 지원됩니다.
지원 절차
- 서비스 신청: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
- 대상자 검토 및 등록: 방문 시 즉시, 온라인 시 매주 안내 문자 발송 및 시스템 등록
- 예방접종 시행: 신분증과 안내 문자 지참 후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 방문
- 비용 상환 심사 및 지급: 보건소에서 위탁의료기관에 백신비와 시행비 지급
백일해란?
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발작적인 기침과 구토를 동반하며 2주 이상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감염은 기침이나 재채기 시 발생하는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자의 침이나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서도 간접 전파가 가능합니다. 면역력이 없는 가족 내 접촉자에게는 70~100% 전파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백일해 증상과 예방법
- 초기(1~2주):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콧물, 재채기, 가벼운 기침이 나타나며 전염력이 높음
- 경해기(4주 이상): 심한 발작성 기침과 '흡' 소리가 특징이며, 밤에 더 심해짐. 소아는 얼굴이 파래질 수 있고 구토나 탈진이 발생할 수 있음
- 회복기(2~3주): 기침이 서서히 줄어들며 완화됨
예방법으로는 손을 30초 이상 비누로 씻기, 기침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자주 환기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기침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및 의료기관 방문 등이 권장됩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대상
백일해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생후 2, 4, 6개월 아기는 감염 시 뇌 손상, 폐렴 등 중증 합병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가족 모두가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울산시와 함께하는 건강한 가족 만들기
울산시는 임신 부부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번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임신부와 배우자는 지정된 기간 내에 예방접종을 받고, 백일해로부터 안전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