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첫 주거특화 청년라운지 개소

울산, 청년 주거 지원 새 장 열다

울산은 산업도시로서 일자리를 찾아 지역으로 유입되는 청년 인구가 많은 편입니다. 이로 인해 청년들의 주거 문제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 청년희망주택,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청년 주거 안정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 주거특화형 청년지원센터 브랜치 ‘청년라운지 1939’ 개소

지난 12월 9일, 울산 남구 돋질로 220에 위치한 ‘청년라운지 1939’가 정식 개소했습니다. 이 센터는 울산광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년재단이 협력해 만든 전국 최초의 주거특화형 청년지원센터 브랜치 1호입니다. 청년들의 주거 정책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주거 상담과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입니다.

청년라운지 1939의 주요 기능과 서비스

• 원스톱 주거 지원: 상담, 임대주택 연계, 금융 및 행정 서비스 통합 제공
• 교육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주거 상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 교류 활성화: 공유주방과 워크스페이스를 통한 소통 지원

특히 초기 상담을 통해 청년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LH 주거복지센터, 마이홈센터, 주거행복지원센터 등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해 청년과 정책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합니다.

청년 친화적 공간과 커뮤니티 활성화

‘청년라운지 1939’는 상담소, 네트워킹존, 드링크존, 미니 워케이션 센터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청년들은 프로그램 참여나 상담 목적이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방문해 편안하게 머물 수 있습니다. 또한 주택 안심 계약 지원, 찾아가는 청년 주거 상담, 각종 주거 정보 제공과 함께 기존 청년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청년 정책 상담과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울산시-LH-청년재단 협력의 상징적 공간

‘청년라운지 1939’는 주거 복지 상담과 임대 주택 연계, 금융 및 행정 지원을 한 번에 제공하는 청년 주거 안정의 핵심 기관입니다. 울산시와 LH, 청년재단이 협력해 만든 대표적인 사례로, 많은 청년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필요로 하는 현실을 반영합니다. 앞으로 이 모델이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청년들에게 양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찾아오시는 길

울산 남구 돋질로 220, 106호에 위치한 ‘청년라운지 1939’는 청년들의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