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30회, 놓치면 후회할 추천작 5선

Last Updated :
부산국제영화제 30회, 놓치면 후회할 추천작 5선

부산국제영화제 30회, 놓치면 후회할 추천작 5선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 부산에서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성대한 막을 올립니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예년보다 3주가량 앞당겨진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총 10일간 부산 전역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영화제는 7개 극장, 31개 스크린에서 총 328편의 국내외 화제작을 선보이며, 칸, 베를린, 베니스 등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작품들과 부산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그리고 최근 문호를 개방한 OTT 신작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부산의 주요 상영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영화제는 전년 대비 상영관과 좌석 수가 늘어나 관객들의 편의가 한층 개선되었습니다.

영화 상영뿐 아니라 국내외 스타들과 관객이 직접 만나는 오픈토크, 야외 무대인사, 액터스 하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개막식 사회를 맡은 이병헌 배우를 비롯해 봉준호, 박찬욱 감독, 그리고 2024년 칸과 오스카를 석권한 션 베이커 감독, 마이클 만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등 세계적인 거장들이 부산을 방문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놓치기 아까운 추천작 5편

  1. 개막작: 어쩔 수가 없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으로, 해고된 회사원이 가정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과정에서 라이벌 지원자를 제거하는 블랙 코미디입니다.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차승원, 박희순, 염혜란 등 한국 대표 배우들이 출연해 깊은 연기력을 선보입니다.
  2. 오픈시네마: 짱구
    야외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오픈시네마 섹션에서는 배우 정우가 감독과 각본을 맡은 자전적 이야기로, 배우를 꿈꾸는 고등학생 짱구의 성장기를 유쾌하게 그립니다.
  3. 미드나잇 패션: 8번 출구
    밤새 이어지는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서는 일본 인디 게임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가 상영됩니다.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주연을 맡아 지하철 통로에서 벌어지는 이상 현상을 긴장감 있게 그려냅니다.
  4. 아이콘: 부고니아
    세계 영화계 거장들의 신작을 만나는 아이콘 섹션에서는 한국 영화 원작을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이 소개됩니다. 엠마 스톤, 제시 플레먼스가 출연하며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5. 온스크린: 당신이 죽였다
    OTT 신작을 영화관에서 만나는 온스크린 섹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일부를 세계 최초로 공개합니다. 사회적 상처를 가진 두 여성의 우정과 연대를 그린 작품으로 전소니와 이유미가 출연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영화인과 관객이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9월 중순 부산에서 펼쳐질 이번 영화제에서 다채로운 작품과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부산국제영화제 30회, 놓치면 후회할 추천작 5선
부산국제영화제 30회, 놓치면 후회할 추천작 5선
부산국제영화제 30회, 놓치면 후회할 추천작 5선 | 울산진 : https://ulsanzine.com/3755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울산진 © ulsan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