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 참전의 날, 영웅들 기리는 특별한 날!

6·25전쟁 유엔참전용사 기념식 일정

오는 27일,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용사를 기리는 행사가 열립니다. 국가보훈부는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오전 10시에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 모두의 미래(Together for Our Tomorrow)’라는 주제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입니다.행사 주요 내용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유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유엔참전용사 19개국의 대표들과 유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입니다. 행사는 50분 간 진행되며, 의미 있는 모든 국가의 국기가 입장하게 됩니다.

주요 행사 내용

기념식은 유엔군 나팔수의 기상나팔과 국방부 군악대대 나팔수의 개식 나팔로 시작됩니다. 이후 22개 유엔참전국의 국기와 태극기가 입장하며, 국민의례와 경례가 이어집니다. 경례 맹세문 낭독은 6·25참전유공자의 손녀가 맡습니다. 이후에는 데렉 맥컬레이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의 인사말과 헌정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헌정 공연에서는 유엔참전용사의 위대한 헌신을 담은 영상과 함께 가수 박기영이 헌정곡을 노래하며 추억을 나눌 것입니다.

• 기념식 개회식 및 국민 의례
• 헌정 공연 및 메시지 전달
• 정부 포상 수여식
• 영상 및 음악 공연
• 청려장 전달로 마무리

유엔참전용사 정부 포상 내용

기념식에서 포상을 받는 유엔참전용사들은 한국전쟁에서의 기여 외에도 각자의 특별한 공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쟁 중 용기와 희생을 보여주었으며, 그들의 노력이 지금의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이는 단순한 수상의 의미를 넘어, 이후 세대들이 이러한 기여를 기억하고 되새기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청려장 전달식은 기념식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참석자들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이 전하는 존경과 감사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행사 의미와 메시지

이번 행사는 22개 유엔 참전국이 대한민국을 지켜준 것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22개 유엔 참전국과 198만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 위에 오늘의 번영된 자유 대한민국이 서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참전으로 맺어진 인연이 더욱 굳건한 우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이러한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공연과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며, 국민들도 함께 하여 모든 유엔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보낼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념하는 것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이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앞으로의 세대에게 전달하는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통해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며,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