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뒤 길 여는 북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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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뒤 길 여는 북구센터

울산광역시 북구가 운영하는 퇴직자지원센터는 퇴직자와 신중년의 재취업, 진로 설계, 사회공헌 활동을 한곳에서 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거점이다. 자동차 산업과 제조업이 발달한 북구의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오랜 현장 경험을 지닌 주민들이 퇴직 이후에도 경력을 활용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상담과 교육, 일자리 연계를 제공한다.

센터의 핵심은 퇴직 이후의 삶과 일을 다시 연결하는 데 있다. 구직 정보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직업 탐색부터 진로 설정, 역량 교육, 취업 상담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목차

  1. 센터 위치
  2. 설립 배경과 역할
  3. 내부 시설
  4. 주요 지원 사업
  5. 교육과 공동체 활동
  6. 이용 방법
  7. 이용 대상과 확인 사항

센터 위치

울산북구 퇴직자지원센터는 울산광역시 북구 산업로 1020 오토밸리복지센터 1층에 자리한다. 울산 북구보건소를 지난 뒤 오토밸리복지센터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으며, 건물 1층 입구에서 왼쪽 방향으로 이동하면 센터가 나온다.

인근에는 버스 정류장이 있고 화봉동과 연암동 주택가에서도 접근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과 주변 지역에서 걸어서 찾는 이용자 모두를 고려한 위치다.

센터 앞에는 푸른색 바탕에 흰 글씨로 ‘퇴직자지원센터’와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적힌 간판이 설치돼 있어 방문자가 시설을 구분하기 쉽다.

설립 배경과 역할

울산 북구는 자동차 산업과 제조업 공장이 밀집한 대표적인 산업 지역이다. 지역 산업 현장에서 장기간 일한 주민들이 퇴직한 뒤에도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새로운 진로를 찾도록 지원하기 위해 센터가 마련됐다.

울산북구 퇴직자지원센터는 2017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북구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신중년의 진로 탐색과 재취업을 돕는 지역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퇴직 직후에는 보유 경력을 어떻게 활용할지, 어떤 교육을 받아야 할지, 다시 취업하려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 센터는 이런 신중년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적합한 지원 사업과 일자리 정보를 연결하는 길잡이 역할을 맡는다.

내부 시설

센터 안으로 들어서면 벽면의 취업 정보 게시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금주의 구인정보’를 비롯해 학교 교육공무직, 환경미화, 공공기관 기간제 근로자 등 여러 채용 공고가 종류별 파일철에 정돈돼 있다. 게시 정보는 새 구인 내용을 반영해 갱신된다.

지원 서류를 준비하는 이용자를 위한 견본 서류 코너도 마련돼 있다. 필요한 양식을 번호에 따라 찾아볼 수 있으며, 상담 공간에는 전문 상담사와 일대일로 취업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책상이 배치돼 있다.

게시판과 자료철, 상담 자리가 기능별로 구분돼 있어 방문자는 구인 정보를 살핀 뒤 필요한 서류를 확인하고 상담까지 이어갈 수 있다. 현장에서는 채용 정보를 차분히 확인하거나 상담을 기다리는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동선을 따라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요 지원 사업

센터는 신중년의 경험을 지역사회 활동과 새로운 일자리로 연결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운영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이 사업은 신중년이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단체 등에서 자신의 지식과 경력을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대상자는 3년 이상의 경력을 토대로 재능기부,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퇴직으로 직장 생활은 끝났더라도 축적된 기술과 업무 경험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센터는 해당 경험이 지역사회에 다시 쓰일 수 있도록 활동 기회를 잇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퇴직한 전문 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자신의 경력을 활용해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민간 일자리 진입을 준비할 수 있다.

센터는 정원관리사 등 자격증 과정도 진행하며 교육을 취업 준비와 연결한다. 자격 취득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무게를 둔다.

통합 취업 지원

북구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직업 탐색, 진로 설정, 재취업 상담을 한 공간에서 지원한다. 자신의 경력이 어느 분야에 적합한지 판단하기 어려운 이용자는 상담을 통해 가능한 직무를 살피고 준비 방향을 정할 수 있다.

상담과 교육, 구인 정보, 일자리 연결이 한 공간에서 이어진다는 점이 센터 운영의 중요한 특징이다.

교육과 공동체 활동

센터는 재취업뿐 아니라 퇴직 이후의 생활을 폭넓게 설계할 수 있도록 생애 재설계와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는 재무설계, 인공지능과 스마트폰 활용법, 귀농·귀촌 및 농업 일자리 체험, 장애아돌보미 양성과정 등이 포함된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기초 활용 교육에서 시작할 수 있고, 농업이나 돌봄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관련 체험과 양성과정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살펴볼 수 있다. 인공지능 콘텐츠 강사 양성과정은 모두 8회 진행됐다.

퇴직자 숲 걷기 행사와 같은 신체 회복 활동도 운영한다. 심리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까지 함께 다뤄 취업 알선에만 머물지 않는 생애 맞춤형 복합 지원 공간의 성격을 갖췄다. 프로그램을 매개로 참여자들이 경험을 나누는 공동체 활동도 이어진다.

이용 방법

센터를 방문한 이용자는 내담자용 상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작성 내용과 상담 결과에 따라 취업 컨설팅이 진행되거나 적합한 일자리와 연결될 수 있다.

전문 상담사와 심층 취업 면담을 희망한다면 방문 전에 전화로 상담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예약과 이용 문의는 울산북구 퇴직자지원센터 전화 052-241-8641로 하면 된다.

구분내용
운영일월요일부터 금요일
운영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점심시간낮 12시부터 오후 1시
휴무일토요일 일요일 법정 공휴일
소재지울산광역시 북구 산업로 1020 오토밸리복지센터 1층
센터 문의052-241-8641

점심시간을 피해 방문하면 상담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게시판의 채용 서류와 공고문 원본은 여러 구민이 함께 보는 자료이므로 센터 안에서 주의해 다뤄야 한다. 서류가 필요할 때는 견본 번호를 확인한 뒤 센터 담당 직원에게 요청하면 사본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대상과 확인 사항

기본적인 일자리 정보 열람과 진로 상담은 이용자에게 열려 있다. 다만 울산 북구 예산이 직접 투입되는 일부 전문 교육과 특화 일자리 사업은 울산 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을 우선 선발할 수 있다. 사업마다 대상과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참여 전 개별 공고문의 거주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전문 지식이나 긴 경력이 없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이 있다.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기초 활용, 농업 체험, 돌봄 서비스 기초 교육 등 처음 배우는 사람을 고려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반면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처럼 일정한 경력을 요구하는 사업도 있다. 따라서 이용자는 자신의 경력, 거주지, 희망 직종에 맞는 사업을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울산북구 퇴직자지원센터는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이 퇴직과 함께 단절되지 않도록 돕는 공공 지원 창구다. 구인 정보 확인부터 상담, 직업교육, 사회공헌, 경력형 일자리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통해 신중년이 다음 진로를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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