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외국인주민과 함께한 문화 교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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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외국인주민과 함께한 문화 교류의 장

울산 동구 외국인주민 반상회, 문화와 소통의 시간

울산 동구는 중공업 대기업 공장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습니다. 동구청은 이들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외국인주민 반상회 "LINK : 동구에서 만난 우리"를 개최했습니다.

프로그램 개요와 진행 일정

본 행사는 울산 동구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지역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일정은 9월 6일, 9월 13일, 9월 18일로 각각 오전과 저녁 시간에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매회 다른 장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습니다. 참여자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되었으며, 모든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주민과 지역 주민의 만남

3회차 행사는 일산해수욕장 인근 청년스테이지ON 실내 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 공간은 청년 문화생활과 버스킹 공연을 지원하는 장소로, 많은 참가자들이 일찍부터 모여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베트남, 중국, 러시아,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스리랑카, 몽골,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아이티 등 다양한 국가 출신으로, 단순한 근로자를 넘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교류에 참여했습니다.

전통문화 체험과 네트워킹

3회차 프로그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놀이 강강술래를 배우는 시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손을 맞잡고 원을 그리며 강강술래를 즐겼고, 인원 수에 맞춘 게임도 함께 진행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전통 떡 인절미 만들기와 시식, 송편 소개 및 다도 체험이 이어졌습니다.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회 차인연합회가 준비한 다기와 함께 녹차를 마시며 한국 전통 차 예절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외국인주민들은 한국의 전통 간식을 맛보며 자연스럽게 네트워킹을 이어갔습니다.

추억을 되새기는 영상 감상과 청년 예술가 초청 공연

마지막으로 1, 2회차 프로그램을 요약한 영상물을 함께 감상하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이어 울산 동구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의 댄스 공연과 즉석 캘리그라피, 드로잉 퍼포먼스가 펼쳐져 행사에 활기를 더했습니다. 외국인주민들도 직접 참여해 작품 완성에 함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회통합과 지역공동체 강화 기대

이번 외국인주민 반상회는 동구 지역 내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동구청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 간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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