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회야강축제, 지역문화와 자연의 만남

울산 울주군에서 열린 제3회 회야강축제 현장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서 개최된 제3회 회야강축제가 남울주발전협의회 주관과 울주군청 후원으로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3회째를 맞이하며 지역 문화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회야강과 축제의 의미
회야강은 경남 양산시에서 발원하여 울주군을 거쳐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으로, 총 길이 약 41.69km에 이릅니다. 울주군의 대표적인 하천인 만큼 지역 기업들의 지원 아래 하천 정화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회야강축제는 이러한 자연환경 보호와 지역 문화의 조화를 목표로 개최되어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축제 진행과 분위기
축제는 8월 8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어 밤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덕신 무궁화아파트 옆 회야강변에 설치된 대형 무대와 수많은 좌석은 방문객들로 가득 찼으며, 지역 축제로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전공연부터 다양한 무대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이루어졌습니다.
먹거리와 지역 특산품
무대 옆 먹거리 장터에서는 비빔밥, 오리훈제구이, 해물부추전, 가오리무침, 닭발편육 등 다양한 식사 메뉴와 술안주가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즉석에서 만들어진 빨간 양념장 비빔밥과 해물부추전은 많은 이들의 군침을 돌게 했습니다. 또한, 웅촌 지역 특산인 웅촌명주막걸리가 저렴하게 판매되어 부추전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울주나누미 봉사협의회는 무더운 날씨에 방문객들을 위해 무료 아이스티와 아이스커피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개막식과 지역 기업 표창
오후 6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개막 선언과 취지문 낭독, 내빈 소개와 함께 회야강 정화에 기여한 LS MNM 등 지역 기업들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습니다. 남울주 지역은 울산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지역으로, 산업단지와 세계화 전초기지로서의 가치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축제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경품 추첨과 방문객 참여
축제장 입장 시 배부된 추첨권을 통해 생활용품과 식료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었습니다. 방문객들은 번호가 불릴 때마다 환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선물을 받은 이들은 무대 공연과 함께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초청가수 무대와 열띤 공연
개막식 후에는 서울에서 연예계 데뷔를 준비하는 청소년 가수의 가요 커버와 댄스 무대가 펼쳐졌으며, 트로트 가수 임성길과 신승태가 무대를 빛냈습니다. 중장년층 관객들은 무대 앞에서 춤을 추며 흥을 돋웠고, 팬클럽의 열띤 응원도 이어졌습니다. 무대 주변은 관객들로 가득 차 축제의 열기가 한껏 고조되었습니다.
앞으로의 회야강축제
회야강축제는 울주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지역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합니다.
장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