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울주선바위도서관 완전변신
울주선바위도서관, 새롭게 단장한 문화 공간
울산 울주군을 대표하는 공공도서관인 울주선바위도서관이 2025년 12월 26일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보수 공사를 넘어 공간의 성격 자체를 재설계하는 변화를 담았다. 전체적으로 밝고 환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동선은 더욱 여유로워져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완성했다. 도서관 특유의 딱딱한 이미지 대신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났다.
편리한 주차와 운영 시간 안내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점촌3길 40에 위치해 있다. 지하에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으나 주말에는 만차인 경우가 많아, 만차 시에는 인근 구영공원 공영주차장 등 외부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주차장 이용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운영 시간과 무인 대출·반납 서비스
종합자료실과 모두의 서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그 외 공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정문 왼편에는 도서 무인 대출 및 반납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어, 도서관 내부에 들어가지 않고도 외부 무인 반납함을 통해 간편하게 도서를 반납할 수 있다. 다만 운영 시간 내에는 각 자료실에 직접 반납하는 것이 원칙이며, 운영 시간 이후에는 무인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1층 모두의 서재와 유아자료실
1층에 위치한 ‘모두의 서재’는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시원한 개방감과 카페 같은 분위기가 특징이다. 밝은 조명과 여유로운 좌석 배치로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으며,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셰어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개인 학습이나 간단한 업무가 가능하다. 도서 검색대가 곳곳에 설치되어 원하는 자료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모두의 서재 맞은편에는 유아자료실이 자리한다. 파스텔톤 색감과 곡선을 살린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바닥에는 매트가 깔려 있어 영유아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보호자와 함께 책을 읽거나 아이가 스스로 책장을 넘기기에도 적합하다. 유아자료실 내에는 대면 낭독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보호자가 아이에게 직접 책을 읽어줄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을 제공한다.
어린이자료실과 편의 시설
어린이자료실은 계단형 좌석 공간이 독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친구들과 함께 숙제나 자료 탐색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조용히 혼자 읽는 공간과 함께 배우고 나누는 공간이 균형 있게 조성되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설계가 돋보인다. 서가에는 역사, 영어 원서, 학습만화 등 다양한 장서가 빼곡히 채워져 있다. 소파가 곳곳에 배치되어 아이들이 책을 고르자마자 바로 펼쳐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1층에는 문화교실과 간단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편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도시락과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며, 바로 옆에는 카페도 있어 커피 한 잔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2층 웹툰 창작 체험관과 쉼 공간
2층에는 디지털 기반 콘텐츠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웹툰 창작 체험관이 있어 청소년과 청년층에게 인기가 높다. 인접한 쉼 공간에는 빈백이 놓여 있어 잠시 기대거나 누워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또한 ‘빛나는 우리들’이라는 발달장애인 작품 전시가 열려 지역 예술 활동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청각실과 야외 공간
시청각실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정기적으로 무료 상영한다. 주말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반가운 프로그램이다. 매달 상영작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층 야외 공간은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로, 공부 중 잠시 환기하거나 아이와 함께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종합자료실과 디지털 자료실
종합자료실은 시야가 넓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에서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다. 편안한 의자와 1인 전용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장시간 이용에도 적합하다. 역사, 철학, 문학, 영어 원서 등 다양한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서가 간 간격을 넓혀 동선이 편리해졌다.
디지털자료실은 PC와 모니터, 책상과 의자를 전면 교체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노트북 전용 좌석 10석이 새로 마련되어 개인 기기 이용자 편의가 향상되었다. DVD 가족룸에서는 영화 감상도 가능하며, PC는 하루 최대 4시간, DVD는 하루 1회 1편 관람이 가능하다.
다양한 강좌와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변모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독서 및 문화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에 배움과 문화를 더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주말, 새롭게 단장한 울주선바위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마음의 양식을 채워보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