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루 스카이워크 개장, 울산의 새로운 명소

울산의 변화와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은 과거 산업도시의 이미지를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서 꾸준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주 여건의 개선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2028년 개최 예정인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울산 곳곳에서는 정원과 녹지를 조성하며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 시작점이 바로 태화강 국가정원입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지정된 국가정원으로,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오염되었던 강을 생태계 복원 노력으로 되살려낸 울산의 자랑입니다.

태화루와 태화강의 아름다움

태화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태화루는 울산의 자연과 도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단아하고 품격 있는 모습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태화루는 계절과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태화강의 풍경을 광활하게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태화루 스카이워크 준공과 개방 예정

최근 울산시에서는 태화루에 새로운 명소인 태화루 스카이워크를 조성하였습니다. 12월 18일에는 울산시장과 시의회의장,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였으며, 스카이워크는 너비 20m, 길이 35m 규모로 웅장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태화루 스카이워크는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루, 태화시장을 잇는 생태·문화·관광 거점으로서 랜드마크 역할을 기대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시설 점검과 마무리 작업 중이며, 12월 24일 공식 개방할 예정입니다.

이용 안내 및 주의사항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

태화루 스카이워크는 단순한 전망대가 아니라 전동 그네, 네트, 미디어 파사드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갖추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태화강을 발아래로 바라보며 자연과 도시, 역사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서 울산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태화루와 스카이워크는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로 300에 위치해 있으며, 12월 24일부터 공식 개방됩니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울산의 아름다움과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