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년 창업가 정미연 대표의 건강 혁신
울산 청년 창업가, 몸과 마음을 케어하다
울산 동구에서 ‘리본즈 필라테스’를 운영하는 정미연 대표는 노동자 비중이 높은 울산의 일자리 환경 속에서 심신의 건강을 돌보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필라테스와 함께 싱잉볼, 아로마 테라피를 접목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창업 배경과 철학
정 대표는 물리치료학과를 전공하며 건강한 일상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창업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다양한 테라피와 운동을 통합해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몸과 감각을 깨우는 안내자로서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창업 초기와 도전
처음에는 필라테스 강사로 시작했으나, 자신의 역량을 더 넓게 펼치고자 직접 센터를 운영하기로 결심했다. 센터 운영 과정에서 홍보, 체계 구축, 강사와 대표 역할 조율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회원들의 긍정적인 변화와 만족도를 보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
미래 비전과 지역사회 기여
정 대표는 앞으로 필라테스뿐 아니라 체형 관리, 아로마, 명상을 아우르는 지도자 과정을 체계화해 지역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자연 속에서 몸과 감각을 깨우는 웰니스 센터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울산 동구의 중공업 노동자들이 겪는 신체적 고통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창업 아이템임을 강조했다.
예비 창업가를 위한 조언
정 대표는 창업 초기에 자신의 한계를 정확히 알기 어렵고 번아웃을 경험할 수 있으나,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일하는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다양한 지역에서 경험을 쌓아 시야를 넓히는 것이 창업 성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메시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반드시 시도해 보라”는 정 대표는, 몸과 마음의 건강이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는 만큼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울산 시민들의 오감을 치유하는 안내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찾아오시는 길
리본즈필라테스 울산동구점은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로 51 1동 지하층 B411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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