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라이징포트, 세계가 인정한 디자인 명소

울산 라이징포트, 세계가 인정한 디자인 명소

울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께 울산의 모든 매력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울산 라이징포트를 추천합니다. 이곳은 단순한 관광 명소를 넘어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 중 하나로, 1995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품, 상표, 소통 디자인 분야에서 혁신성과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힙니다.

울산 라이징포트의 수상 배경

울산 라이징포트는 상표 및 소통 디자인(Brand & Communication Design)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미래 신산업을 접목한 도시 이미지를 세련된 디자인 콘텐츠로 구현한 기획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관광 콘텐츠를 공간 구성력과 효과적인 전달 방식으로 감각적으로 풀어낸 점이 높이 평가되었습니다.

울산 라이징포트 체험 시설 소개

울산박물관 1층에 위치한 울산 라이징포트는 1미터 높이에 떠 있는 모의장치를 타고 실제 비행하듯 태화강 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미래산업도시 등 울산의 주요 관광명소를 실사 영상으로 6분간 체험할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UAM) 체험 시설입니다.

이곳은 이음새 없는 5면 입체영상 시스템과 와이어 기반 모의장치, LED 조명장치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공간과 시각, 감각이 연결되는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전면 디자인은 태화강변의 암벽을 모티브로 했으며, 모의장치는 고래가 만드는 거품 그물에서 영감을 받아 울산의 대표 상징물을 시각화했습니다.

운영 정보 및 이용 안내

현장 분위기와 이용자 반응

울산박물관 1층에 자리한 라이징포트는 실제 비행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5미터 대형 LED 스크린 앞에서 좌석이 움직이며 하늘에서 울산의 관광명소를 내려다보는 체험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대기 시간이 있을 경우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직원이 탑승 시간을 안내하며, 대기 중에는 울산박물관 관람도 추천됩니다.

지난 5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8월 초까지 누적 체험 인원이 약 5,000명에 달하며, 특히 여름방학 기간에는 이용객이 두 배 이상 증가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많은 주목을 받을 전망입니다.

울산 여행의 새로운 명소

울산을 방문한다면 세계가 인정한 디자인의 울산 라이징포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이곳에서 울산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한눈에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