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복합문화교육의 새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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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초 시립도서관, 복합문화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

울산 남구 꽃대나리로 140에 위치한 울산도서관은 2018년 개관한 울산 최초의 시립도서관으로, 지상 3층과 지하 1층 규모의 복합문화교육공간이다. 이 도서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자료실과 교육 공간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와 학습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다양한 시설과 풍부한 장서

울산도서관은 얼람서고에 32만 5천 권, 보존서고에 60만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어린이자료실, 유아자료실, 어린이 문화교실, 대강당, 디지털자료실, 전시실, 동아리실, 세미나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아름다운 외관과 편리한 이용 환경

도서관 건물은 반구대 암각화의 고래 모양을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입구 앞 잔디밭인 향유마당에서는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어린이 도서관과 디지털자료실 등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성인자료실은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관일이다.

층별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

  • 1층: 어린이자료실과 유아자료실, 어린이 문화교실, 대강당, 디지털자료실, 연속간행물실, 전시실, 장애인 자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 시 참여형 전시 "펼쳐 만나는 또 다른 세계, 입체책 전"이 진행 중이었다.
  • 2층: 다양한 독서회와 프로그램 안내가 게시되어 있으며, 이디아커피가 운영하는 북 카페가 있어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7월 중에는 "북적북적 별빛 책마당" 등 가족과 시민을 위한 독서문화진흥행사가 열린다.
  • 3층: 청소년자료실과 성인자료실, 스터디룸이 위치해 있으며, 철학, 종교,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가 비치되어 있다. 스터디룸은 1일 1회 2시간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지역 문화와 학습의 허브

울산도서관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공간을 분리하여 쾌적하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털자료실과 멀티미디어 열람석 등 최신 시설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학습과 문화 활동이 가능하다. 지역 주민들이 책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교육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맺음말

울산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지역 사회의 문화와 교육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 쾌적한 독서 환경을 통해 울산 시민들의 지식과 문화 향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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