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 파빌리온에서 만나는 미래 에너지와 애완로봇

새울 파빌리온, 미래 에너지 소통 공간

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절곶에 위치한 새울 파빌리온은 원자력 에너지의 미래 비전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조성된 특별한 소통 공간입니다. 이곳은 국가 발전에 있어 에너지 사업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첨단 체험

새울 파빌리온의 외관은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끕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빛의 정원’이라는 공간이 방문객을 맞이하는데, 이곳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APR-1400을 형상화한 전시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안내 로봇이 배치되어 있어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장소까지 안내받을 수 있으며, 도슨트 기능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다소 어색할 수 있으나, 가까운 미래에 로봇이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투입될 전망입니다. 물론, 안내 직원도 상주하여 방문객을 돕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무료 체험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수원 유튜브 구독, 새울 본부 인스타그램 팔로우,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 후 게임에 참여하면 간절곶 바른 미역, 가오리연, 원형 티슈 등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게임 ‘APR1400’은 빨간 버튼을 눌러 정해진 시간에 스톱하는 방식으로, 성공 시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이나믹 에너지 공간과 예술의 만남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된 다이나믹 에너지 공간에서는 김정기 작가의 드로잉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그림이 연결되어 완성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 공간은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합니다. 새울 파빌리온 내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인기 체험, 반려로봇 ‘루나’

가장 인기 있는 체험 중 하나는 AI 인공지능이 탑재된 애완 로봇 ‘루나’와의 소통입니다. 사람의 말을 인지하고 반응하는 루나는 방문객에게 신기하고 귀여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용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예약 가능하며, 당일 예약도 가능합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되며, 11시 30분, 14시, 15시 30분, 17시 총 네 차례 30분 단위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쉼과 재충전의 2층 라운지와 옥상 테라스

2층 라운지는 ‘쉼과 재충전’을 주제로 꾸며졌으며, 큰 모니터를 통해 원자력 관련 소식을 전합니다. 넓은 창문을 통해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녹색 카펫과 다양한 그림 전시가 방문객의 눈길을 끕니다. 옥상 테라스는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탁 트인 공간에서 간절곶의 바다와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새울 파빌리온 방문 안내

새울 파빌리온은 기존 체험관과는 차별화된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첨단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에너지와 미래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