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독립유공자 후손 30명 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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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행사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미국, 중국, 카자흐스탄 등 3개국에 거주하는 30명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국가보훈부의 초청으로 11일부터 17일까지 6박 7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한국을 찾는 이 행사는 그동안의 노력과 희생에 대한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한 의미 깊은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한 일정 및 활동

이번 행사에서는 3·1운동, 무장투쟁, 교육,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독립유공자 후손 30명이 참여하여 광복절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체험합니다. 12일에는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현충탑에 참배하였으며 이어 한글박물관과 인사동 거리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13일부터는 독립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관광하며 한국의 역사적 장소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 후손들은 다양한 역사적 현장을 방문
  • 광복절 경축식에도 참석한다
  • 임진각과 오두산 통일전망대 방문 예정
  • 강정애 장관의 환송 만찬에 참석
  • 모든 일정은 17일 출국으로 마무리된다

참여 독립유공자의 후손 소개

후손 이름 국적 연관 독립유공자
김재권 미국 유관순
헤가이 스베틀라나 카자흐스탄 김경천
민 안나 카자흐스탄 민긍호
김진 미국 신정숙

이번 초청행사는 1995년 광복 50주년을 기념하며 시작된 것으로, 지금까지 20개국에서 957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남다릅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며 후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강정애 장관의 메시지

강정애 장관은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던 선열들이 계셨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꿈에 그리던 광복을 이룰 수 있었고, 오늘의 자유와 번영이 깃든 나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그 위대한 역사를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도 전할 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고취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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