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만나는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

울산에서 펼쳐지는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

영국과 서울에 이어, 지방 최초로 울산에서 데이비드 호크니의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가 진행 중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서울과 울산 단 두 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로, 울산 성안동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1층에서 개최되고 있다.

전시 개요와 관람 정보

이번 전시는 서울 라이트룸에서 선보인 David Hockney: Bigger & Closer (not smaller & further away)와 동일한 내용으로, 데이비드 호크니가 직접 참여해 기획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전시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편리한 접근성과 주차 안내

태화복합문화공간 내 주차장은 넓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나, 만차 시에는 야외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현장에는 친절한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헷갈리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입장료 및 할인 혜택

특별 이벤트와 굿즈샵

현재 데이비드 호크니 도록 한글판과 성인 티켓 1장을 세트로 20,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울산 시민은 티켓 1장 가격이 16,000원이므로 도록을 4,000원에 구매하는 셈이다. 도록 정가는 15,000원으로, 이번 기회는 놓치기 아까운 혜택이다.

전시 관람 전에는 전시 시작이 매시 정각에 이루어지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후기 이벤트로 15,000원 상당의 도록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입장 시에는 왼쪽 문이 전시회 입장문, 오른쪽 문이 굿즈샵 입장문으로 구분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안내되고 있다.

굿즈샵에서는 데이비드 호크니 관련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알록달록한 티셔츠와 에코백 등 선물용으로도 적합한 아이템들이 준비되어 있다.

울산에서의 문화적 의미

지방 최초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울산이 단순한 산업 도시가 아니라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데이비드 호크니의 예술 세계를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