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문화센터, 라틴 열기 가득한 여름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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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문화센터, 라틴 열기 가득한 여름밤 콘서트

서울주문화센터 야외마당,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공연 개최

서울주문화센터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저녁 야외마당에서 기획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팝, 가요, 뮤지컬 갈라, 탱고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감성 가득한 시간을 선사한다.

8월 22일, 겟츠의 한여름 밤 라틴 파티

8월 22일에는 밴드 겟츠가 '한여름 밤 라틴 파티'를 주제로 열정적인 라틴 음악 무대를 선보였다. 라틴 사운드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은 야외무대를 찾은 관객들에게 경쾌한 라틴 리듬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 시작 전에는 마술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뭄에 단비를 염원하는 의미의 한 물방울 코너가 눈길을 끌었다.

겟츠 밴드와 살사 댄서 헤라 마르코의 열정

겟츠는 Stan Getz의 이름에서 영감을 받은 밴드로, 라틴음악과 록을 기반으로 살사, 차차, 재즈, 맘보 등 아프로쿠반 리듬을 이지리스닝 스타일로 선보인다. 쿠바의 손(Son)과 룸바에서 비롯된 살사 댄서 헤라 마르코는 빠른 발동작과 회전으로 무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보컬리스트 배수진 씨는 "헤라 마르코는 한 번 출연하면 팬이 될 수밖에 없는 매력을 지녔다"며 "작년에는 비로 인해 실내에서 공연했으나 올해는 탁 트인 야외무대에서 더욱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부산 대표 라틴 밴드의 생생한 라이브

부산을 대표하는 전문 라틴 밴드 겟츠는 화려한 관악과 타악, 보컬이 어우러진 생생한 라이브로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울주군 언양읍에 거주하는 김기순 씨는 "우리 집 옆에서 고급스러운 음악을 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색소폰, 기타, 트럼펫, 드럼의 선율은 흔치 않은 소중한 경험"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열린 공간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공연

야외마당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주민들이 특별한 준비 없이도 편안하게 찾아와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보컬리스트 배수진과 김소현 두 명의 보컬을 중심으로 라틴 사운드와 퍼포먼스가 대중가요에 익숙한 관객들을 새로운 음악 세계로 안내했다. 특히 하반기 발매 예정인 곡을 선공개하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되었다.

공연 후 무대인사와 포토타임

1시간가량의 공연이 끝난 후 출연진은 무대인사를 진행하고 관객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졌다. 출연진은 관객 한 명 한 명에게 진심 어린 응답과 포즈로 화답했다.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예술놀이터와 문화예술축제

서울주문화센터는 2026 울주키즈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어린이 예술놀이터로 변신했다. 공연, 전시, 체험, 포토존이 한자리에서 어우러져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보고 움직이며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특별 문화예술축제가 8월 29일까지 진행 중이다.

2026년 서울주문화센터 야외마당 콘서트 일정

올해 야외마당 콘서트는 5월 연관호 밴드의 '사랑을 노래하다'를 시작으로 6월 나무뮤지컬 갈라의 '초여름밤 웨스트트리 뮤지컬 갈라쇼', 7월 6인조 밴드 펠리즈의 '노래로 떠나는 세계여행'이 이어졌다. 9월 19일에는 라벤타나의 '탱고처럼 재즈처럼'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 공연은 아르헨티나 탱고와 재즈의 즉흥성을 결합한 앙상블 음악을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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