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새즈믄해거리 야시장 '얼쑤야장' 활기

울산 중구 새즈믄해거리에서 열린 '얼쑤야장' 야시장 현장
지난 8월 22일 토요일 오후, 울산 중구 새즈믄해거리에서는 문화의거리 상가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야시장 행사인 '얼쑤야장'이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야간 시간대에 지역의 문화, 먹거리, 즐길 거리를 결합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새즈믄해거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야시장에서는 중구 문화의거리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야시장 형태로 판매하며 방문객을 유치하는 한편,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버스킹, 퓨전국악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되어 문화 예술의 향연을 선보였습니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전통놀이가 어우러져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다채로운 체험과 플리마켓, 먹거리로 가득한 현장
행사장에서는 전통 등 만들기, 꿈인형 만들기, 바다 무드등 체험, 젤리백 키링 만들기, LED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건어물, 주전부리, 유럽풍 빈티지 소품과 의류를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먹거리 또한 풍성했습니다. 한정식부터 탕수육, 찜닭, 닭강정, 육회, 닭발, 낙지 호롱이, 치킨, 돼지고기 구이, 순대볶음, 육사시미 등 다양한 메뉴가 행사장 내 테이블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었으며, 새즈믄해거리 일대 유명 맛집에서 직접 구매해 행사장으로 가져와 먹는 방문객들도 많았습니다.
문화 공연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야장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새즈믄해거리 중앙 무대에서는 퓨전국악 밴드 '달봄밴드'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대금, 신디사이저,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이 밴드는 팝, 재즈, 펑키 등 다양한 장르와 국악을 크로스오버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음악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야간 시간대 고객 유입을 통해 문화의거리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문화의거리 상가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야시장 방문객들의 소비가 기존 상점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여 상인들의 판매 기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역 상권의 새로운 활력 기대
평소 조용했던 새즈믄해거리가 이번 야시장 행사로 인해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이며,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비눗방울 놀이와 물대포 체험으로 여름 더위를 잊었고, 딱지치기와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여름방학의 끝자락을 알차게 보냈습니다.
지역 경제가 살아야 나라 경제가 산다는 말처럼,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와 새즈믄해거리 같은 골목상권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이 더욱 활기차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