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예술가 되는 울산 문화예술교육 주간

2026 울산문화예술교육 주간, '어쩌면 나도 예술' 성황리 개최
지난 주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 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2026 울산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 '어쩌면 나도 예술'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성과 생애 주기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채로운 예술 체험 부스, 무료로 즐기다
음악, 미술, 춤, 문학 등 다양한 예술 활동 부스가 모두 무료로 운영되어 많은 지역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당일 오전부터 비가 내렸지만, 야외임에도 부스별로 진행되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었습니다.
33개 참여 단체가 선보인 풍성한 프로그램
울산문화예술교육 기반 구축 사업으로 선정된 33곳이 함께 참여해 공예, 미술, 음악,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체험 부스는 시간별 예약제로 운영되어 현장에서 직접 체험 내용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 체험
태화루예술단이 진행한 '우리 문화의 시작, 취타대' 부스에서는 전통 군악대에서 사용되는 관악기와 타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여러 음을 내는 운라 악기는 참가자들의 큰 호기심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굿세라협동조합 부스에서는 도자기 물레 체험을 통해 손끝의 감각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대 예술과 창작 활동도 활발
감각 기반 트렌드 테스트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크리에이터 유형을 알아보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 오페라단과 문화콘텐츠 나래 부스에서는 오페라 스타 체험과 뮤지컬 분장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울산 칸탄테 부스에서는 지역 아동문학가 서덕출 선생의 이야기를 동요로 배우며 지역 문화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초등학생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소개
| 프로그램명 | 내용 | 운영기간 | 대상 | 장소 |
|---|---|---|---|---|
| 5색 예술탐험 | 태화강 삼호대숲 철새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예술 탐험 | 2026.04.25~11.21 매주 토요일 10:00~13:00 | 초등 2~6학년 | 와와커뮤니티하우스 3층 |
| 도서쟁이, 조선통신사가 되다 | 퓨전 창작 퍼레이드, 연극과 무용 통합 문화예술교육 | 1기: 4.25~7.18, 2기: 8.20~11.14 매주 토요일 14:30~17:30 | 초등 3~6학년 | 장소 별도 안내 |
| 골목따라 예술따라 | 우리 동네 공공미술 탐구 및 창작·전시 | 5.30~11.28 매주 토요일 10:00~13:00 | 초등 4~6학년 |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 2014 |
다양한 부대 행사와 참여형 공공예술
SK 광장 쪽에서는 포슬린아트 굿즈 만들기, 시 창작, AI를 활용한 장생포 아트크루즈 부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이어졌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예술 활동의 문턱을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특별 행사로는 천근성 작가의 만물미술트럭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물건과 그림을 맞교환하는 독특한 예술시장이 펼쳐졌습니다. 이외에도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와 연계한 장미 특화상품 판매부스에서는 건강한 디저트 야미볼 3종 세트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미래
이번 '어쩌면 나도 예술' 행사는 예술을 특정한 재능을 가진 사람만의 영역이 아닌, 누구나 가까이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의 장벽을 낮추고 그 가치를 더욱 높이는 노력이 지속되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