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어린이 체험전 '할머니의 보물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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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어린이 체험전 '할머니의 보물상자'

울산박물관 어린이 체험전 '할머니의 보물상자'

울산 남구에 위치한 울산박물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울산 할머니의 보물상자’라는 주제로, 울산의 전통놀이와 전승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민속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전시는 2026년 6월 28일까지 기획전시실 1층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이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울산 지역에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놀이를 영상으로 먼저 접할 수 있다. 이 전통놀이는 주로 야외에서 자연물을 활용해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기는 신체활동 중심의 놀이들이다. 전시에서는 쇠부리놀이, 마두희놀이, 매귀악놀이, 병영서낭치기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미리 영상으로 살펴본 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쇠부리놀이는 두 명의 어린이가 발판을 번갈아 밟아 바람을 만들어내는 놀이로, 울산의 전통 쇠부리 문화에서 유래했다. 아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유아들도 즐길 수 있다.

마두희놀이는 울산 동대산에서 비가 오지 않을 때 마을 사람들이 기도를 올리며 줄다리기를 했던 전통에서 비롯되었다. 전시 공간에서는 양쪽 끈을 당기는 방식으로 아이들이 팀을 나누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매귀악놀이와 관련된 귀신가면 그림이 그려진 딱지접기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장 중앙에는 제기차기, 공기놀이, 윷놀이, 고누놀이 등 전통놀이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 코너가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다.

울산박물관의 이번 전시는 아이들이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몸과 손을 움직이며 울산의 민속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비 오는 날이나 무더운 여름, 미세먼지 심한 날에도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실내 공간으로 추천된다.

울산박물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두왕로 277에 위치해 있다.

울산박물관 어린이 체험전 '할머니의 보물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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