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동 눈꽃축제, 울산 겨울 낭만 선사

성남동 눈꽃축제, 울산 겨울 낭만 선사
울산 중구 성남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 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가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울산은 남부 지방 특성상 눈을 보기 어려운 지역이지만, 이번 축제는 도심 한복판에 하얀 눈꽃으로 가득한 겨울 풍경을 선사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주었습니다.
성남동 눈꽃축제는 2006년 시작되어 올해로 19회를 맞이했으며, 단순한 볼거리 제공을 넘어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구민 화합을 목표로 기획된 지역 대표 겨울 축제입니다. 축제는 성남동 문화의 거리부터 현대 골든타워 부지에 마련된 메인 무대, 그리고 젊음의 거리까지 이어져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가득했습니다.
문화의 거리에서는 플리마켓과 캔들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지역 상인들이 참여한 소품 판매와 겨울 먹거리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젊음의 거리에서는 인공 눈꽃이 하늘에서 내리는 환상적인 장면이 연출되어 방문객들에게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겨운 분위기를 선사했습니다.
메인 무대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눈사람 포토존, 지역 특산물 마켓이 운영되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눈사람 만들기 체험존이 큰 인기를 끌었고, 키다리 산타와 레트로 차량 전시도 어른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합창 공연과 지역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면서 축제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었고,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따뜻한 겨울 문화의 장이 되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울산 시민들에게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낭만과 원도심의 활력을 동시에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내년 겨울에도 성남동 눈꽃축제가 울산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