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암호수공원 겨울밤 빛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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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선암호수공원 겨울밤 빛 축제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겨울밤 빛으로 물들다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트리 야경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도심 곳곳에 연말 분위기가 가득한 가운데, 선암호수공원은 화려한 조명과 함께 특별한 겨울밤 산책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선암호수공원은 울산 남구 선암동에 위치해 있으며, 집에서 걸어서 20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난 자연 힐링 공간입니다. 낮에는 따뜻한 햇살 아래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고, 밤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들이 공원을 환하게 밝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낮과 밤, 두 가지 매력의 선암호수공원

낮 시간에는 호수와 맞닿은 나무들이 어우러진 '바람의 정원'과 '물의 정원'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초록빛이 가득한 계절에는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공원 내 데크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생태습지원과 연꽃지, 물레방아 등 다양한 자연 경관과 포토존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공원 중앙에는 배 또는 고래 모양을 닮은 상징적인 건물이 자리해 있으며, 이곳에는 관리사무소와 휴게 공간, 화장실,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판매하는 매점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작은 종교시설, 선암호수공원 테마쉼터

선암호수공원 내 언덕에는 한국기록원에서 인증한 '한국에서 가장 작은 종교시설' 3곳이 있습니다. 호수교회, 안민사, 성베드로 기도방으로 각각 교회, 사찰, 기도방의 역할을 하며, 모두 2011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이 작은 종교시설들은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평화와 위안을 제공합니다.

크리스마스트리 야경, 무궁화동산에서 빛나다

2025년 12월 5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무궁화동산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 조명이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됩니다. 중앙에 위치한 대형 트리는 흰색 와이어 프레임과 전구로 장식되어 은은하고 차분한 빛을 발하며, 주변에는 산타 모자와 체크무늬 목도리를 두른 눈사람 조형물과 금빛 조명이 어우러져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밤이 되면 나무 전체가 은하수가 쏟아지는 듯 밝게 빛나는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하얀 돌멩이로 꾸며진 바닥은 눈이 쌓인 듯 깨끗한 느낌을 주어 겨울밤 산책의 낭만을 더합니다.

선암호수공원 방문 팁

  • 따뜻한 옷차림 필수: 호수 주변은 밤바람이 차가우니 외투와 목도리를 꼭 챙기세요.
  • 사진 촬영은 밤에: 낮에도 아름답지만, 조명이 켜진 밤에 인생샷을 남기기 좋습니다.
  •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연말 데이트 코스와 가족 나들이, SNS 사진 촬영지로 적합합니다.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으로, 연말을 맞아 낮의 고요함과 밤의 화려함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번 겨울, 선암호수공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권합니다.

위치는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동 480번지 무궁화동산 일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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