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아트스테이 온가족 우드드로잉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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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아트스테이 온가족 우드드로잉 체험

장생포 아트스테이, 가족과 함께하는 예술 체험의 장

울산 장생포에는 예술가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장생포 아트스테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1970년대 고래 포경산업 시절 뱃사람들이 출항 전 머물렀던 옛 신진여인숙을 재단장한 공간으로,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여 2018년 9월에 개관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방문객들은 특별한 역사적 분위기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면 관광객들로 붐비는 장생포 지역에서, 장생포 아트스테이는 무료 주차 공간을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입구의 안내 화살표를 따라 골목으로 들어가면 아트스테이의 입구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레지던시 작가와 함께하는 온가족 문화 프로그램

장생포 아트스테이에서는 ‘레지던시 작가와 함께! 나도 작품 속으로!’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나무를 중심으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만드는 체험으로, 11월 한 달간 주말마다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무 자석 만들기, 명화 재해석, 우리집 그리기, 우드커팅 미니어처 등 여러 주제가 마련되어 있어 여러 차례 방문해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프로그램은 아트스테이 안쪽에 위치한 예술 오감 놀이터에서 소규모 인원(회차별 8명)으로 진행되어 집중도 높은 체험이 가능합니다. 참여자들은 먼저 오일파스텔과 도화지를 받아 손을 풀며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갖습니다.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님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모두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됩니다.

이후 나무 판에 원하는 그림을 그려 나무 자석을 만드는 작업이 이어집니다. 밑그림을 색연필로 그린 후 작가가 모양에 맞게 나무를 커팅해 주고, 색칠과 마무리 작업을 거쳐 완성된 작품은 냉장고 등에 붙여 실생활에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창작 스튜디오 131 전시 관람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도보로 이동 가능한 창작 스튜디오 131에서 진행 중인 작가 전시회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타인의 시선’을 주제로 일상에서 쉽게 마주하는 풍경들을 담아내어, 관람객들에게 산책하는 듯한 친근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장생포 아트스테이는 단순한 예술 공간을 넘어 온가족이 함께 예술을 체험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장생포 아트스테이 온가족 우드드로잉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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