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예술단 차이의 감동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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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예술단 차이의 감동 무대

발달장애인 예술단 차이, 울산에서 빛나다

울산광역시 북구 명촌 10길 44 1층 102호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예술단 '차이'가 지역 사회에 새로운 문화 예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011년 음악과 다양한 예술 활동을 사랑하는 발달장애인 초등학생들이 모여 시작한 이 단체는 2020년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공식 출범하며 더욱 체계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꿈과 희망을 키우는 예술단

차이 단원들은 난타, 장구, 가야금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 역동적이고 신명 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들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장애인 인식 개선과 사회 통합을 목표로 하며, 문화 예술을 통해 자립과 경제적 독립을 꿈꾸고 있다. 학교를 졸업한 성인 발달장애인의 취업률이 낮은 현실 속에서 차이는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길을 제시한다.

사회적 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과 도전

사회적 협동조합 차이는 장애인이 문화 예술 공연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지역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환경과 제도의 변화로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러나 단원들이 성인이 되면서 운영상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기업체의 지원과 부모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현재의 활동을 유지하고 있지만, 공연 준비와 이동, 무대 설치 등에서 많은 수고가 따른다.

다양한 공연과 단원들의 열정

영남 풍물, 북 연주, 난타를 비롯해 현대무용, 치어리딩, 깃발 춤, 전통 무용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갖춘 차이는 각종 행사와 요청에 맞춰 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장애인 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단원들은 악보가 닳도록 연습하며 뛰어난 연주 실력을 자랑한다. 이들의 팀워크는 가족과 같아 무대 위에서 눈빛만으로도 소통이 가능하다.

미래를 향한 희망과 초대

차이 단원들은 오랜 시간 함께하며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생일 파티도 하는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의 공연은 단순한 예술 활동을 넘어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자립과 지역 사회 내 당당한 위치 확보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다. 울산 지역 주민과 더불어 다양한 무대에서 신명 나는 공연을 펼치고자 하는 차이는 여러분의 초대를 기다리고 있다. 정기 공연도 매년 개최하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발달장애인 예술단 차이의 공연 문의는 울산광역시 북구 명촌 10길 44 1층 102호, 전화 0507-1459-0618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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