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문화 이음 콘서트 인디밴드 열기

울산 중구 문화 이음 콘서트 현장
2025년 7월 30일, 울산광역시 중구 문화의 전당 2층 함월홀에서 열린 '2025 중구 문화 이음 콘서트'가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객을 모집하였고, 남는 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해 많은 시민들이 문화의 전당을 찾았습니다.
문화의 전당, 지역 문화의 중심지
울산 중구 복산동에 위치한 문화의 전당은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연면적 7,741.49㎡ 규모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2015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수상한 이 건물은 아름다운 분수와 정원, 독특한 휴게 공간을 갖추어 공연과 전시뿐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처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주차장도 야외 172면, 지하 56면 등 총 228면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요구에 따라 울산시의 지원을 받아 주차 공간 확충도 계획 중입니다. 1층 카페와 3층 레스토랑은 지역 산업과의 연계 및 사회 공헌에도 기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함월홀, 최첨단 공연장
499석 규모의 함월홀은 휠체어석 5석을 포함한 가변형 무대시설로, 콘크리트 이중구조로 외부 소음과 진동을 차단하여 최적의 공연 환경을 제공합니다. 국내 최초로 전대역 음향가변장치인 AQ 튜브가 설치되어 다양한 장르의 공연에 뛰어난 음향 효과를 선사합니다.
붉은색 자작나무 인테리어는 아늑함을 더하며, 656개의 무대조명과 90개의 음향 장치, 전 좌석 개별 냉난방 시스템, 자유로운 무대 전환과 엇갈림 배치로 모든 관객이 무대를 잘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다채로운 인디밴드 공연
이번 콘서트는 인기 인디밴드들의 무대로 꾸며져 2시간 동안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MC는 인기 인디밴드 어노잉박스의 리더 조매력 씨가 맡아 공연을 이끌었습니다.
첫 무대는 제주 출신 뮤지션들이 모인 '감귤서리단'이 장식했습니다. 팀명은 제주 특산물 감귤과 '훔친다'는 의미의 서리단을 합친 이름으로, 폭발적인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등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홍대와 부산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두 번째 무대는 싱어송라이터 '쿠모'가 맡아 라이브 중 실시간 음향 효과를 더하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하며 약 29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그는 음원과 같은 라이브로 관객을 매료시켰습니다.
세 번째 무대는 가수이자 유튜버 '니다'가 꾸몄습니다. 2018년 데뷔한 그는 105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노래 유튜버로, 중국 모바일 게임 '붕괴:스타레일'의 수록곡 보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함월홀을 가득 채웠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18인조 빅밴드 '어노잉박스'가 장식했습니다. 조매력 씨와 재즈 색소포니스트 이삼수, 피아니스트 지민도로시, 프로듀서 MUXANT가 주축이 되어 팝, 펑크, 일렉트로닉, 재즈를 결합한 독특한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이날은 8인 편성으로 공연했음에도 풍부한 음색과 신곡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문화 이음 콘서트의 의미와 앞으로
울산 중구 문화 이음 콘서트는 매년 두 차례 울산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 공연 문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이번 공연 후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울산서머 페스티벌 음악중심' 공연 티켓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되었습니다.
지역민과 관객 모두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 이번 콘서트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