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 가족센터, 다문화와 비다문화 함께하는 희망의 가정

울산북구 가족센터, 다문화와 비다문화 함께하는 희망의 가정
울산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모든 가정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한국어 교육, 부부교육, 아버지교육, 자격증 취득 교육 등 기본적인 가족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사회통합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센터는 울산 북구 동대 5길 31(호계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표전화 052-286-0025, 아이 돌봄 문의는 052-267-3390으로 연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공식 홈페이지(https://ulsanbukgu.familynet.or.kr/center/)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 기회
울산북구 가족센터는 25개 이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 6가족과 비다문화 가족 6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체험 프로그램 "다함께 같이 가자"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 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고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참여 가족은 센터 등록 회원 중에서 선정하며,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이 균형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율 조정도 이루어진다.
센터장과 사무국장 인터뷰
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 다문화 정책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편임을 강조하면서도, 정부 예산이 다문화 쪽에 집중되다 보니 일부 국민들 사이에서 역차별이라는 인식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시선이 다문화 가족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한국 가족과의 교류가 쉽지 않은 현실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센터는 외부 공모 사업을 적극 활용해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과 문화 체험에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다문화 가족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만남의 기회를 늘리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장 분위기와 참여자 후기
교육 현장에서는 젊은 여성들이 한국어 기초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참여자들은 우리나라 다문화 정책이 매우 잘 되어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다문화 정책에 대한 일부 국민의 역차별 우려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이번 특별 프로그램이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족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이 되길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울산북구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