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옥골샘 도서관, 무더위 속 독서 쉼터

울산 중구 옥골샘 도서관, 무더위 속 독서 쉼터

무더운 여름철, 야외 활동보다는 시원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현명한 선택으로 여겨진다. 이에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자리한 옥골샘 도서관이 주목받고 있다. 이 도서관은 1층에 위치해 방문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최근 개관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새로 입고된 신간 도서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책과 만날 수 있다. 도서관은 규모는 작지만 카테고리별로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원하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책꽂이 앞에는 독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적합한 환경이다. 책 거치대도 구비되어 있어 독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옥골샘 도서관 중앙에도 독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도서가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어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내에는 책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소독기와 휴대폰 충전기도 설치되어 있어 편리함을 더한다. 내부에는 비밀 공간처럼 꾸며진 아늑한 장소도 있어 조용한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평일 낮 시간대에는 이용객이 적어 조용히 독서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옥골샘 도서관은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울산 중구 중앙길 199에 위치해 있으며, 조용한 독서 공간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