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와와공원 물놀이장 개장

울산 남구 와와공원 물놀이장 개장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울산 도심 곳곳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물놀이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울산 남구에 위치한 와와공원은 물놀이장과 바닥분수가 함께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와와공원 물놀이장은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특히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합니다. 운영 시간은 45분간 물놀이 후 15분간 휴식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하며,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3시까지도 휴식 시간이니 방문 시 참고가 필요합니다.
평소에는 산책로와 넓은 공터가 있어 자전거, 킥보드, 공놀이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와와공원은 여름철 아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이 정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관찰되었습니다.
물놀이장 이용 시에는 안전 수칙 준수가 필수입니다. 튜브나 물총 사용은 금지되며, 음식물 반입도 제한되어 있습니다. 수영복 착용이 원칙이나 반바지 등 평상복도 허용되며, 신발은 벗고 입장해야 합니다. 신발장은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어 분실 걱정이 없습니다.
운영본부에서는 구급약과 간단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며, 탈의실 옆에는 청결하게 관리되는 화장실도 있어 편리합니다. 물놀이장 내부에는 물 폭탄을 맞기 위해 바닥에 앉아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과 시원한 워터 바스켓이 인상적입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조합놀이대와 어린아이들을 위한 낮은 미끄럼틀이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수심은 29cm로 유아들도 안심하고 놀 수 있습니다. 바닥분수에서는 물줄기가 리듬을 타듯 뿜어져 나와 아이들이 손과 발로 물줄기를 만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만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45분간의 물놀이 후 15분간 휴식 시간이 되면 물놀이장은 잠시 조용해지지만, 아이들은 다시 물놀이를 기다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다양한 미끄럼틀을 타며 웃음 가득한 아이들의 모습과 함께 어른들도 함께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안전요원들이 곳곳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
와와공원은 조합놀이대 주변에 데크와 벤치가 많아 부모님들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돗자리나 캠핑의자를 준비하면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샤워부스와 가족 및 여성 탈의실도 잘 갖추어져 있어 물놀이 후 환복이 용이합니다. 특히 가족 탈의실은 넓어 아이들 옷 갈아입히기에 적합합니다.
올여름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함께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자 한다면 울산 남구 와와공원 물놀이장이 최적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와와공원 위치
울산광역시 남구 눌재로 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