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밤빛 아래 스토리 야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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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밤빛 아래 스토리 야시장 개장

울산 밤빛 아래 스토리 야시장 개장

울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여, 울산시는 "울산의 밤, 스토리 야시장"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2025년 7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행사 장소는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동에 위치한 태화강 국가정원 내 만남의 광장부터 왕버들마당까지 이어지며, 특별 운영일인 8월 14일 목요일과 8월 17일 일요일에도 문을 엽니다.

이번 야시장은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판매 및 체험 부스, 푸드트럭, 그리고 반구천 암각화 홍보 부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7월 19일 토요일 오후 6시에는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개장식이 열립니다. 개장식에서는 개회사와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어 행사 시작을 알립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 위치한 선사시대 유적으로, 고래 사냥 장면을 비롯해 바다동물과 육지동물, 사람, 도구 등 다양한 그림들이 바위면에 새겨져 있습니다. 이 암각화는 너비 10미터, 높이 3미터에 달하는 바위면을 중심으로 약 10여 개의 바위에 걸쳐 분포되어 있으며, 신석기시대부터 여러 시기에 걸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그림들은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풍습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인류 최초의 포경 기록이자 한반도 최초의 미술작품으로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시장 행사를 통해 그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울산 시민과 방문객들은 이번 "울산의 밤, 스토리 야시장"에서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울산문화관광재단(전화 052-255-1823)으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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