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지방시대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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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지방시대 선도한다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지방시대 선도한다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가 손을 맞잡고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을 결성해 주목받고 있다. 이 협력체는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육성을 목표로 지역 간 상호 연대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며,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 불균형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3년 3월 출범했다.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은 저출생·고령화, 지방 소멸, 수도권 일극주의 등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자 2025년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시행계획을 공동 수립했다. 이 계획은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첨단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 혁신 기반 마련, 생활권 확장에 따른 광역 인프라 구축, 그리고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2025년 부울경 초광역권 추진 전략

총 사업비 7,411억 원 규모의 이번 계획은 3대 전략과 12개 핵심과제, 49개 실천과제로 구성되어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 산업 혁신 기반 마련: 주력산업 및 신산업 인력 양성,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2,000명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수소 산업 활성화, 에너지 동맹 추진 등이 핵심 과제다.
  • 광역 인프라 기반 구축: 1시간 생활권 조성을 위한 광역철도망 32.7km 개통, 광역도로망 확대, 가덕도신공항 접근 교통망 구축 등이 포함된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울산~양산 고속도로 건설 등 실천 과제가 진행 중이다.
  • 삶의 질 향상: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건강한 먹거리 확보, 보편적 건강권 및 안전권 보장에 중점을 둔다. 동남권 관광벨트 조성,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등이 실천 과제로 추진된다.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와 시민 체감형 협력사업

부울경 3개 시·도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3대 분야 14개 세부사업을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로 공동 발표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동협력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면밀히 점검하여 실질적인 수혜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은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며, 지방시대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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