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다채로운 전시로 문화 향유의 장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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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울산 중구 성남동 인근에 위치한 울산시립미술관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비 오는 날 실내에서 여유롭게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추천받고 있습니다.
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입니다. 관람료는 성인 1,000원, 대학생·군인·예술인은 700원, 울산시민은 5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울산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지참이 필수입니다.
다양한 전시로 예술의 폭 넓히다
현재 울산시립미술관에서는 세 가지 주요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 사운드 챔버 : 0101헐1010 (2025년 4월 4일~8월 17일)
이 전시는 울산시립미술관 XR 랩에서 선보이는 기술 미디어와 예술의 융합을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시각과 청각의 경계를 넘나들며, 의성어를 중심으로 인간과 기계의 대화를 상상하는 오디오 비주얼 아트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장 내에는 편안한 빈백이 배치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작품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 한·중 미술 특별전 : 휴휴마당 (2025년 3월 6일~6월 15일)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주제로 한 이 전시는 정신적 자유와 평안을 추구하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4부로 나누어 고요한 자연, 생동하는 우주, 감성적 상호작용, 그리고 한가로운 삶을 표현하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사색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 어린이 기획 전시 : 모양 모양 (2025년 3월 20일~9월 14일)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이 전시는 놀이터에서의 즐거운 기억을 재현합니다. 전시장에는 다양한 모양의 조각품이 설치되어 있어 직접 만지고 놀이할 수 있으며, 특히 주말에는 이용 시간에 제한이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문화 향유의 기회, 울산시립미술관 방문 권장
울산시립미술관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다양한 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6월 15일까지 진행되는 '한·중 미술 특별전 : 휴휴마당'은 자연과 인간의 본질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전시로 추천할 만합니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울산광역시 중구 미술관길 72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 시 운영 시간과 휴관일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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