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숲, 도심 속 숨은 휴식처를 찾아라!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의 선정 배경
산림청은 국민의 추천을 받아 국내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을 선정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도시숲의 가치와 다양한 역할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도시숲은 도시 내에서 시민들에게 중요한 쉼터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그 존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시숲의 선정은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되어 이루어졌다. 산림청은 916곳의 도시숲을 추천 받아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와 생태적 건강성, 경관적 가치 등을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50곳을 선정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도시숲이 시민들의 삶 속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소개
선정된 도시숲은 총 5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기후변화 대응형’으로, 이들은 주로 도시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울산 중구 바람길다님숲은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유형은 ‘경제효과 증진형’이며, 이는 도시숲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포항의 포항 철길숲이 해당하는 예시입니다.
- 기후변화 대응형 도시숲
- 경제효과 증진형 도시숲
- 경관 개선형 도시숲
- 주민건강 증진형 도시숲
- 주민 참여형 도시숲
도시숲의 환경적 효과
도시숲은 여름철 한낮의 평균기온을 도시 중심부보다 약 3∼7℃ 낮추고, 평균 습도를 9~23%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상대적으로 시원한 환경을 제공해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합니다. 뿐만 아니라,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평균적으로 미세먼지를 25.6% 그리고 초미세먼지는 40.9% 줄여줄 수 있습니다. 이런 요소들로 인해 도시민들은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도시숲 조성 계획과 목표
우리나라의 도시숲 면적은 평균 11.48㎡로, 이는 뉴욕과 런던과 같은 선진국 주요 도시와 비교하여 부족한 상황입니다. 산림청은 2027년까지 1인당 도시숲 면적을 15㎡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의 특색에 맞는 도시숲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이러한 계획은 도시숲의 긍정적인 역할을 극대화하고, 지역 사회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결과 확인 방법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의 선정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자책 형식으로 제공되며,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상섭 산림청장은 도시숲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기후 위기 대응 자산으로 키울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습니다. 도시숲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시민들에게 중요한 삶의 일부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가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문의 및 자료 출처
자세한 문의는 산림청 산림보호국 도시숲경관과(042-481-4224)로 연락하면 됩니다. 이와 관련된 모든 정책 자료는 정책브리핑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등 저작권이 있는 자료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며, 정보 이용 시에는 출처를 꼭 기재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