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025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시작

2025년 울산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개시

울산광역시가 202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정보 접근과 활용에 제약을 겪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상이등급)를 대상으로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

사업 개요 및 보급 목표

이번 사업의 보급 목표는 총 132대이며, 울산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법에 의거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가 대상이다. 보급 품목은 130종에 달하며, 정부가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개인부담금의 50%를 추가 지원받아 부담을 덜 수 있다.

지원금액 및 신청 절차

신청은 2025년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www.at4u.or.kr)과 우편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우편 신청은 마감일 18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접수된다.

신청서류 및 유의사항

신청 시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장애인 증명서 또는 국가유공자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신청서 작성 시 자가 진단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장애 유형과 맞지 않는 보조기기 신청은 제외된다.

보급대상자 선정 및 결과 발표

보급대상자는 서류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결과는 7월 17일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개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며, 이후 9월 말까지 보급업체를 통해 기기 배송 및 설치가 이루어진다.

사업의 중요성

이번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많은 대상자들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