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깨는 울림,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장애인의 날 맞아 울산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개최

다가오는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활 의욕을 고취하며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뜻깊은 날입니다. 울산시에서는 이 뜻을 살려 장애인식개선 글·그림 공모전 '편견을 깨는 울림'을 개최합니다.

공모전 개요와 참가 대상

2025년 장애인식개선 글·그림 공모전은 울산 시민의 장애감수성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표현의 장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울산 지역 내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장애인식개선에 관심 있는 아동과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 밖 아동·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모 주제와 부문

공모 주제는 장애인식개선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글과 그림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글 부문은 초등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운문과 산문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림 부문은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8절 도화지 1장 분량의 작품을 제출하면 됩니다.

참가 방법과 제출 안내

참가 신청은 '편견을 깨는 울림' 페이지의 QR 코드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글 작품은 온라인으로 제출하며, 미술 작품은 우편 또는 방문 제출이 가능합니다. 특히 그림 부문 방문 제출 시에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됩니다.

시상 내역과 기대 효과

시상은 울산광역시교육감상 4명, 울산광역시경찰청장상 1명, 울산아동문학인협회장상 1명, 울산미술협회장상 1명,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상 3명 등 다양한 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감수성을 높이고 올바른 장애 인식을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울산 지역 아동과 청소년, 학부모, 지도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됩니다.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역할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잠재 능력과 자립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여 전인 재활을 도모하고, 가족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추구하는 기관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이러한 기관의 취지와 맞닿아 있어 더욱 뜻깊습니다.

마무리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널리 알리고, 편견을 깨는 울림을 통해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이번 공모전에 울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하고 따뜻한 울산시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