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증가 SMR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

원자력 안전위원회의 예산 편성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방사선 재해로부터 국민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 예산안을 올해 대비 160억 원 증액된 2769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예산은 원전 안전성을 확인하고, 방사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예산 증액은 원자력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원안위는 특히 계속운전과 관련된 안전성을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 예산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원전 안전성 확인 및 검증

내년 예산은 원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가동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원전 안전성을 확인하는 과정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고리, 한빛, 한울, 월성 원전 등 다양한 원전에 대하여 계속운전 신청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안전성 심사를 도모하기 위해 622억 원이 할당됐습니다. 이러한 심사는 원전의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 고리 2·3·4호, 한빛 1·2호 등 10개 원전의 안전성 심사 진행
• 원전 가동 중에도 안전성을 상시 확인하는 제도 개선
• 체코 수출형 원전 APR1000의 안전성 심사 예산 편성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안전성

원안위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개발을 위한 안전성 확인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는 차세대 원자로 개발의 중요한 부분으로, 안전성 확보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154억 7000만 원이 투입되며, 개발자의 표준설계인가 신청 전에는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미리 구축할 방침입니다. 이렇게 준비함으로써 국가의 원전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비경수형 원자로의 안전 규제 기술

원안위는 비경수형 원자로와 관련된 안전규제 기술 확보를 목표로 신규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비경수형 원자로는 기존 경수로와는 차별화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안전규제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29억 원을 신규 편성하였으며, 다양한 비경수형 원자로에 적용 가능한 안전규제 기술의 로드맵을 마련하고 이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러한 기술의 확보는 국가의 원자력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입니다.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강화

원안위는 원자력 안전과 관련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예산을 증액했습니다. 산업계의 동향에 발맞추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원자력·방사선 전공 대학과 대학원에서 교육 과정을 확대하며,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인력 양성을 강화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원자력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방사능 재난 대비 방재 기반 구축

대규모 방사능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방재 기반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원안위는 방사능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울권과 한빛권의 현장 방사능 방재 지휘센터를 신축하여,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같은 대규모 사고에 대비한 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준비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필수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결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예산 증액 및 편성은 원자력 안전과 방사선 방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안전한 원자력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과 준비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이슈입니다. 앞으로의 준비와 실행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