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년 창업가 김두연의 향기로운 도전

울산 청년 창업가 김두연의 향기로운 도전
울산에서 지역의 이야기를 향기로 풀어내는 청년 창업가 김두연 대표가 자신의 브랜드 '하이옐로우'를 통해 울산의 소중한 풍경과 이야기를 담아내며 지역 사회와 깊이 소통하고 있다. 김 대표는 타지 생활을 거쳐 다시 울산으로 돌아와 자신만의 공방을 운영하며, 수공예의 가치를 알리고 따뜻한 기억을 선사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자기소개와 활동
김두연 대표는 울산의 지역 스토리를 향으로 표현하는 공방 브랜드 '하이옐로우'를 운영 중이다. 울산 고유의 이야기를 담은 향을 직접 연구하고 제작하며,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 체험 프로그램과 마켓을 운영한다. 또한 울산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사단으로 활동하며, 오는 11월 울산문화박람회 문화체험관 참여 업체로 선정되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며 즐거운 기억을 만드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창업 계기와 가족의 지원
부산 출신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울산에서 자란 김 대표는 대학과 첫 직장 생활을 김해에서 보냈다. 직장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퇴사 후 재취업 준비 중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로 결심하고 울산으로 돌아왔다. 향수에 대한 관심과 취미가 창업의 밑바탕이 되었으며, 어머니의 공방 운영 경험이 큰 도움이 되어 가족과 함께 공방을 꾸려가고 있다.
청년 활동과 지역 기여
김 대표는 청년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해 청년센터 근무와 청년일자리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활동을 거쳐 울산에서는 울주군청년센터 재능나눔활동가와 청년잇소FESTA 함께잇소 플레이어로 활약 중이다. 청년 축제 기획과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지역 이야기를 향기로 표현하는 클래스를 준비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예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
김두연 대표는 공예 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명확한 방향성과 주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기술 습득에만 치중하다 본인의 중심을 잃지 말아야 하며, 목표와 계획 없이 움직이면 지치기 쉽다고 조언한다. 또한 한국 사회에서 핸드메이드 소공예의 가치 인식이 낮은 현실을 지적하며, 장인의 노력이 담긴 작품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앞으로의 계획과 바람
울산의 대표 관광 자원을 모티브로 한 향 제품을 개발해 다양한 클래스를 진행해 온 김 대표는 본격적인 판매 인증을 앞두고 브랜드 알리기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울산 시민으로서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요소가 풍성해지길 바라며, 경주 황리단길처럼 공예와 문화를 한곳에서 만끽할 수 있는 대표 거리가 조성되길 희망한다. 수공예품의 따뜻한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맺음말
김두연 대표는 자신의 이름으로 만든 향을 통해 사람들의 일상에 기분 좋은 기억을 선사하며, 울산에 새로운 문화적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역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수공예의 진정한 가치를 증명해 나가는 그의 여정은 깊고 매력적인 향기를 내뿜고 있다. 울산의 이야기를 담은 그의 특별한 향이 더 많은 이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스며들길 기대하며, 그가 꿈꾸는 울산 문화의 변화가 알차게 결실을 맺기를 응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