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9경 9맛거리 스탬프 투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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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9경 9맛거리 스탬프 투어 재개

울산 중구 9경 9맛거리 스탬프 투어 재개

울산광역시 중구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9경 9맛거리 도장 찍기 여행', 즉 스탬프 투어를 올해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구 내의 매력적인 관광 명소와 맛거리를 소개하고, 방문 인증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참여형 관광 행사다.

스탬프 투어의 시작점은 중구 문화의거리 28에 위치한 '울산 큰애기집'이다. 이곳에서는 스탬프 투어 리플릿을 배부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단,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까지는 리플릿 배부가 중단되니 방문객들은 참고해야 한다. 리플릿은 1인당 최대 2매까지 받을 수 있으며, 1개의 리플릿당 1개의 상품이 제공된다. 선착순 1000명에게만 배부되므로 서둘러 참여하는 것이 좋다.

행사는 5월 말부터 시작되었으며, 6월 9일 기준 방문자는 300명 대로 아직 여유가 있다. 리플릿을 받은 후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울산 동헌 및 내아'에서 첫 스탬프를 찍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은 중구 9경 중 5경에 해당하는 역사적 명소로, 조선시대 울산 행정의 중심지였으며 1997년 10월 9일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중구 9경 중 1경인 '태화강 국가정원'도 방문할 만한 대표 명소다. 태화강 국가정원 내 '대나무 생태원' 입구에 스탬프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쉽게 인증할 수 있다. 다만, 스탬프가 단단한 줄로 고정되어 있어 도장을 찍는 데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며, 행사 초반이라 도장 상태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중구 9경에는 울산경상좌도병영성, 외솔 최현배길, 성안동 달빛누리길, 함월루, 태화강 국가정원과 태와루, 학성공원, 울산동헌과 문화의 거리, 입화산 자연휴양림, 태화연, 황방산 맨발 황톳길 등이 포함된다.

스탬프 투어 참여 방법은 9경 중 6곳 이상 방문해 도장을 찍고, 9맛거리 지정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1만 1,000원 이상 소비 후 영수증을 제출하는 것이다. 9맛거리에는 달빛누리길 카페거리, 문화의거리 커피골목, 병영막창특화거리, 울산큰애기청년야시장, 원유곡 맛집거리, 장현동 음식거리, 중앙전통시장 곰장어·통닭거리,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 혁신도시 명품음식거리 등이 포함된다.

참여자가 도장 인증이 완료된 리플릿과 소비 영수증을 중구 문화 관광 누리집에 등록하면 '울산큰애기 레디백'이 집으로 배송된다. 기념품은 선착순 지급 방식으로 운영되므로 관심 있는 방문객은 서둘러 참여하는 것이 좋다.

중구 관계자는 "잠시 스쳐 지나가는 것이 아닌 걷고, 즐기고,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깊이 있게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단순 방문형 관광이 아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참여형·포용형 관광 모델의 성공적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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