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하나의 일자리 생활권으로 도약

부울경, 하나의 일자리 생활권으로 도약
울산, 부산, 경남이 이제 하나의 일자리 생활권으로 통합됩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광역이음사업'에 부울경 권역이 선정되면서, 지역 간 일자리 협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에서 정주이음 부문을 주도하며, 광역 통근 근로자에게 최대 23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는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정착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광역이음프로젝트의 취지와 목표
고용노동부의 광역이음프로젝트는 지역 균형 발전과 초광역권 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광역자치단체들이 보유한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행정 및 지리적 제약으로 인한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합니다. 또한 권역별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다년간 일자리 사업을 지원해 권역 외 인구 유출을 막고 수도권 등으로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번 공모 및 심사 결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3개 권역의 연합 사업 계획이 최종 승인되었습니다.
부울경 초광역 인재정주미래 이음 사업
부울경 초광역 인재정주미래 이음 사업은 조선, 자동차, 기계부품 등 부울경 공통 산업에 종사하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정착 및 정주 지원, 취업 연계, 교육훈련 등이 포함된 이 사업은 광역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일자리 정책을 기획·운영하는 첫 사례로, 초광역 일자리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국비 100억 원과 지방비 25억 원 등 총 125억 원이 투입됩니다. 인재이음, 정주이음, 미래이음 3개 사업과 7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울산시는 정주이음 사업을 주도합니다.
세부 사업 내용
- 인재이음: 청년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경제 지원 및 정착 지원
- 정주이음: 광역 간 출퇴근 근로자에게 경제 지원 및 혜택 제공. 광역 간 출퇴근 장려금 최대 180만 원(월 30만 원 6개월), 근무지 기준 지역화폐 50만 원 별도 지급
- 미래이음: 인공지능 전환 대응 기업 간 협력 및 실무형 인재 양성 지원
부울경 광역 통근 근로자 현황과 지원 계획
현재 부울경 내 광역 교차 통근 근로자는 약 18만 명에 이르며, 이 중 주력 제조업 종사자는 4만 1,000여 명으로 집계됩니다. 울산시는 이들을 위해 최대 23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근무지 중심의 생활과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고용과 생활권 통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부산·경남과의 협력과 기대 효과
울산시는 부산, 경남과 협력하여 초광역 단위 고용서비스를 확대하고, 공동 일자리 박람회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재 이동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주력 제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인재의 수도권 유출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래를 향한 부울경의 도전
부울경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청년과 근로자가 머물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통근 환경 개선과 정주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