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적토마 특별전 무료 관람

Last Updated :

울산박물관, 2026년 병오년 맞아 특별전 개최

울산 도심에 위치한 울산박물관에서는 2026년 병오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 "적토마가 온다"가 오는 3월 29일까지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이 전시는 울산과 말의 역사적 관계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울산박물관 기본 정보

  • 위치: 울산 도심
  • 관람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입장료: 무료
  • 전시 기간: 2026년 3월 29일까지

박물관 앞 넓은 광장은 산책하기에 적합하며, 실내 전시는 층별로 차분하게 이어져 관람 동선이 편안하다. 이러한 환경 덕분에 지역 주민뿐 아니라 여행객들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특별전시 "적토마가 온다" 내용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울산이 국가 군마 관리의 중심지였으며, 남마목성이 위치한 전략적 군사 거점임을 보여준다. 전시는 "점화-질주-종력-웅비" 네 가지 서사적 흐름으로 구성되어 울산 땅에서 자라난 말의 역사를 다양한 유물과 기록을 통해 소개한다.

2026년은 60간지 중 43번째인 병오년으로, 십간의 "병"은 붉은색과 화(火)를 상징하며, 십이지의 "오"는 말과 불의 기운을 나타낸다. 이로 인해 병오년은 변화와 활동성이 강한 해로 전통적으로 여겨진다. 전시는 이러한 의미를 중심 주제로 삼아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해석을 제공한다.

전시 초반에는 조선통신사 행렬도가 눈길을 끈다. 울산 출신 외교관 이예가 일본과의 외교 사절단을 이끌며 667명의 조선 포로를 귀환시킨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행렬도의 세밀한 묘사는 당시 외교 의전과 규모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말은 인류 역사에서 농경, 경제, 교통, 사냥, 복식,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해왔다. 고대 중국 서주 주효왕이 말을 잘 기른 비자를 제후로 봉한 사례는 말이 국가 권력에 미친 영향력을 보여준다. 또한, 역마를 이용한 파발은 현대 통신 기술 이전 국가 행정의 핵심 수단이었다.

전시 후반부에서는 종교와 신앙 속 말의 상징성을 다룬다. 중국 고전 소설 "삼국지연의"의 영웅들과 그들의 말, 특히 관우의 적토마를 소재로 한 병풍이 전시되어 있다. 이 작품은 조선 후기 민화와 궁중 회화 양식으로 제작되어 예술성과 교훈성을 겸비했다.

말은 십이지신 중 일곱 번째 동물로 남쪽을 상징하며, 불교 미술 "지장시왕도"에서는 지장보살을 수호하는 호법신으로 등장한다. 이처럼 말은 해탈과 정진을 상징하는 신비로운 존재로 인식되어 왔다.

스탬프 체험 공간

전시 관람 후에는 입구 근처 체험 공간에서 "삼국지연의 병풍" 속 장면을 스탬프로 재현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여러 개의 스탬프를 순서대로 찍어 완성하는 이 체험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성된 그림은 전시 공간 내 소망 적기 코너에 걸 수 있어, 방문객들은 2026년 새해의 희망을 적으며 붉은 말의 기운을 기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맺음말

울산박물관의 "적토마가 온다" 전시는 울산의 말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상징성을 한자리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다. 추운 겨울에도 쾌적한 실내에서 관람할 수 있어 가족과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에 적합하다.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기운처럼 모든 이들의 한 해가 힘차게 질주하고 웅비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

울산박물관 적토마 특별전 무료 관람
울산박물관 적토마 특별전 무료 관람
울산박물관 적토마 특별전 무료 관람 | 울산진 : https://ulsanzine.com/4242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울산진 © ulsan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