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반 고흐와 어린이전시로 가득한 실내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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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반 고흐와 어린이전시로 가득한 실내 명소

울산시립미술관, 예술과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공간

울산광역시 중구 미술관길 72에 위치한 울산시립미술관은 추운 계절에도 실내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 공간입니다. 매번 새롭고 다채로운 전시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곳은 이번 시즌 특별히 반 고흐의 작품을 포함한 전시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린이 전시 '얼굴 쓱, 마음 톡'과 체험 공간

1층 3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어린이 기획전시 ‘얼굴 쓱, 마음 톡’은 2025년 9월 25일부터 2026년 3월 8일까지 열리며, 회화와 도자기 등 130여 점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표정과 감정을 표현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밝은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들이 가득해, 어린이들이 작품 속 인물들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회화, 조각, 도자, 나무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이 어우러져 지루할 틈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후에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보는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최신 미디어아트와 비디오 아트의 만남

지하 1층 XR 랩에서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감 미디어아트 ‘時詩 : 시간의 시’가 전시 중입니다. 이 작품은 반구천 암각화의 시간성을 인공지능, 로봇, 홀로그램 등으로 표현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지하 2층 2전시실에서는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 백남준과 2세대 비디오 아티스트 토니 아워슬러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백남준의 대형 설치작품 ‘거북’은 166대의 모니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니 아워슬러의 ‘Lock 2,4,6’은 인간 심리와 강박을 시각적으로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반 고흐 진품과 신홍규 컬렉션의 만남

울산시립미술관 지하 2층 1전시실에서는 2025년 11월 27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반 고흐의 진품 작품을 포함한 특별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울산 출신 국제 컬렉터이자 갤러리스트인 신홍규 대표의 안목으로 구성되었으며, 18세기 로코코 미술의 프랑수아 부셰부터 근현대 미술가와 한국 작가에 이르기까지 총 54명의 작가, 76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반 고흐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는 울산시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예술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관람 안내

관람시간10:00~18:00
휴관일1월 1일,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관람료성인 1,000원 / 울산시민 500원 / 청소년 및 아동 무료
주차장유료

매표소는 지하 2층과 지하 1층 안내 데스크에서 이용 가능하며, 12월 23일부터는 지하 3층 안내 데스크가 폐쇄되었습니다. 방문객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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