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활기 가득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35년 전통의 신선함
울산 남구 삼산로 중심부에 위치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민들의 식탁과 지역 식당의 신선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곳입니다. 1990년 개장 이래 35년간 울산의 대표적인 시장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이 시장은 시외버스터미널, 백화점, 태화강역 등 주요 교통 및 상업시설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넉넉한 주차 공간과 인근 버스정류장 덕분에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편리한 방문이 가능합니다.
편리한 주차와 운영 시간
시장 내 주차장은 동과 동 사이에 빈 공간이 많아 주차가 용이하며, 카드 전용 무인정산기를 통해 주차요금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최초 1시간은 무료이며, 이후 10분당 200원, 30분당 5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되어 부담이 적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방문 전 참고하면 좋습니다.
다양한 품목과 구역별 특성
시장 내에는 수산코너, 청과코너, 건어물 코너 등 다양한 품목이 구역별로 나뉘어 있어 소매부터 대량 구매까지 고객의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수산 소매동과 도매동
수산 소매동에서는 각종 생선과 해산물을 판매하며, 제수용 건어물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명절 시즌에는 많은 방문객으로 활기를 띱니다. 특히 활어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초장집도 마련되어 있어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수산물 도매동은 새벽부터 활발한 경매가 이루어지며, 신선한 활어와 패류가 풍부합니다. 제철 어류와 해산물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어 지역 식당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장점입니다. 홍게와 꽃게 등 다양한 해산물이 가득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종합식품동과 청과동
종합식품동은 35년의 역사를 자랑하면서도 깔끔하게 정돈된 공간으로, 건어물, 밑반찬, 식자재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단골 고객이 많으며, 장아찌류와 깻잎지 등 정성 가득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인 구매가 가능합니다.
청과동에서는 울산 전역 농부들이 재배한 신선한 채소들이 경매를 통해 유통됩니다. 이른 새벽 방문 시 질 좋은 채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소량부터 박스 단위까지 구매가 가능해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를 충족합니다. 과일 코너에는 제철 과일과 다양한 과일이 풍성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울산 시민의 신선한 먹거리 터전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은 35년간 지역민의 신선한 먹거리를 책임져 온 곳으로, 뛰어난 신선도와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품목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활기찬 시장의 에너지를 느끼며 제철 식재료를 가장 먼저 만나보고 싶다면 울산 삼산로에 위치한 이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