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찾아가는 장난감·유아옷 데이 개최

울산시, 직장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장난감·유아옷 데이 진행
울산시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관내 주요 직장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행복배달 사업(프로젝트): 찾아가는 장난감·유아옷 데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추진하는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수리수리 장난감 나눔가게'와 '아기자기 유아옷 나눔가게'를 알리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현장 홍보 프로그램입니다.
행사 일정 및 장소
| 일시 | 장소 |
|---|---|
| 11월 17일(월) 18:00~19:00 | 한국석유공사 돌고래어린이집 |
| 11월 18일(화) 10:30~12:00 | 울산광역시청어린이집 |
| 11월 19일(수) 16:00~17:30 | 현대자동차어린이집 |
| 11월 20일(목) 16:00~17:30 | 현재다종차어린이집 |
| 11월 21일(금) 16:00~18:00 | 해피보트어린이집 |
행사 내용 및 참여 방법
- 수리수리 장난감 나눔가게: 30cm 이하 플라스틱 장난감의 고장 수리, 교환 및 기부
- 아기자기 유아옷 나눔가게: 유아옷 및 유아용품(신발, 모자 등) 구입(1~5천 원) 및 기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장 나거나 사용하지 않는 30cm 이하 플라스틱 장난감과 유아용품을 행사 장소로 가져오면 됩니다. 장난감은 수리, 교환, 기부가 가능하며, 유아용품은 구입과 기부가 가능합니다.
행사장 구성과 기대 효과
행사장은 장난감 수리 상담 공간, 장난감 교환 및 기부, 유아옷 구입 및 기부, 센터 주요사업 안내 등 다양한 구역으로 운영됩니다. 사전에 기부받은 장난감과 유아옷은 세탁과 정비를 거쳐 현장에서 교환 또는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맞벌이 가정의 접근성을 고려해 직장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었으며, 하원 시간을 활용해 직장인 부모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핵가족화로 인해 단절된 세대 간 관계를 회복하고,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장 난 애착 장난감을 수리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장난감 수리 상담 부스는 물건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적 효과와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문의처
- 수리수리 장난감 나눔가게: 052-266-4173
- 아기자기 유아옷 나눔가게: 052-988-0365
울산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울부심 생활 플러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