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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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신규 지정

지난 4일,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가 새롭게 지정되었습니다. 이번 지정은 울산의 해양과 산악 자원을 지역 특성에 맞게 활용하여 지역특구법에 따른 규제특례를 적용, 지역 특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울산 동구 일산동과 방어동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 일대 약 1.7㎢, 그리고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읍 영남알프스 일대 약 71.3㎢를 포함해 총 73㎢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 특구는 '해양과 산악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관광도시 울산'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3대 추진 전략과 6개 특화사업, 2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 해양 및 산악 레저 스포츠 거점 공간 조성, 관광 콘텐츠 개발, 상표화 및 홍보(브랜딩·마케팅) 사업 등이 포함됩니다.

울산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레저, 스포츠, 문화, 산업이 융합된 체류형 복합관광도시로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특히 최근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와 동구의 해양레저관광거점 선정이 특구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울산시는 2023년부터 동구와 울주군과 협력하여 특구 지정을 준비해 왔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수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시민 의견 수렴 공청회, 시의회 보고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지정 계획안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울산에는 울주 언양·봉계 한우불고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 중구 태화역사문화 등 3개의 지역특화발전특구가 운영 중이며, 이번 해양산악레저특구는 네 번째 특구로서 지역 특화산업 집중 육성과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주요 지역 및 명소

  • 일산해수욕장: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 대왕암공원: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95
  • 영남알프스: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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