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청년예술제, 젊음의 거리 빛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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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청년예술제, 젊음의 거리 빛내다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 현장 스케치

매년 9월 셋째 토요일은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시기 전국 각지에서는 청년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데, 울산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울산 중구는 지역 내 청년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2025년 9월 13일, 울산 중구 성남동 젊음의거리 일대에서는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가 개최되었습니다. 행사장 주변은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로 가득 찼으며, 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퍼레이드로 시작된 축제의 열기

축제의 시작은 화려한 퍼레이드였습니다. 마칭밴드의 힘찬 연주에 맞춰 청년들이 거리 행진을 펼쳤고, 성남동 일대는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습니다. 지나가는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행렬에 호응하며 축제의 흥을 더했습니다.

다채로운 무대, 청년 경연대회

이번 청년예술제의 하이라이트는 청년 경연대회였습니다. 힙합, 어쿠스틱 밴드, 현대무용,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팀들의 무대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절정을 이뤘습니다. 젊음의거리는 평소에도 버스킹과 공연이 활발한 장소지만, 이번 행사는 콘서트장 못지않은 열기를 자아냈습니다.

풍성한 체험 부스와 미디어 아트 페어

공연 외에도 다양한 체험 부스가 축제 현장을 채웠습니다. 퍼스널 컬러 진단, AI 캐릭터 스티커 제작, 청년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미디어 아트 페어는 숏폼 영상과 사진 작품을 전시장 스크린을 통해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미래작가전에 전시된 어린이와 청년 작가들의 작품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지역 예술의 미래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청년이 주인공인 축제의 의미

이번 2025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청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 행사로서 큰 의미를 지녔습니다. ‘예술이 삶과 맞닿아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지역 청년들의 가능성과 에너지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내년에도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는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올 예정입니다. 이번 축제에서 느낀 뜨거운 열기와 감동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울산 중구 젊음의거리가 청년문화의 중심지로 더욱 성장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찾아오시는 길

울산 중구 젊음의거리는 네이버 지도에서 ‘울산젊음의거리’로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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